2. dutiyamārapāsasuttaṃ (SN 35.115-마라의 올가미 경2)[SN 35.98]
12. lokakāmaguṇavaggo, 2. dutiyamārapāsasuttaṃ (SN 35.115-마라의 올가미 경2)[SN 35.98]
비구들이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의 사유를 수반하며 좋아하기 마련인안(眼)으로 인식되는 색(色)들이 있다.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물면, 비구들이여, 이것이 ‘안(眼)으로 인식되는 색(色)들에 묶인 비구는 마라의 집으로 들어갔고, 마라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갔고, 마라의 올가미에 조여졌고, 마라의 족쇄에 의해 구속된 그는 빠삐만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 설(舌)로 인식되는 미(味)들이 있다 … 비구들이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의 사유를 수반하며 좋아하기 마련인의(意)로 인식되는 법(法)들이 있다.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물면, 비구들이여, 이것이 ‘의(意)로 인식되는 법(法)들에 묶인 비구는 마라의 집으로 들어갔고, 마라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갔고, 마라의 올가미에 조여졌고, 마라의 족쇄에 의해 구속된 그는 빠삐만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의 사유를 수반하며 좋아하기 마련인안(眼)으로 인식되는 색(色)들이 있다.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고 묶여 머물지 않으면, 비구들이여, 이것이 ‘안(眼)으로 인식되는 색(色)들로부터 풀려난 비구는 마라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마라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마라의 올가미에서 머리를 빼내었고, 마라의 족쇄에서 풀려난 그는 빠삐만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지 않는다.’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 설(舌)로 인식되는 미(味)들이 있다 … 비구들이여,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의 사유를 수반하며 좋아하기 마련인의(意)로 인식되는 법(法)들이 있다. 만약 비구가 그것을 기뻐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고 묶여 머물지 않으면, 비구들이여, 이것이 ‘의(意)로 인식되는 법(法)들로부터 풀려난 비구는 마라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마라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마라의 올가미에서 머리를 빼내었고, 마라의 족쇄에서 풀려난 그는 빠삐만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지 않는다.’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