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ṭhamajhānapañhāsuttaṃ (SN 40.1-초선 질문 경)
6. moggallānasaṃyuttaṃ, 1. paṭhamajhānapañhāsuttaṃ (SN 40.1-초선 질문 경)
한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거기서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이여.”라고 그 비구들은 마하목갈라나 존자에게 대답했다.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
“여기, 도반들이여, 외딴곳에서 홀로 머무는 나에게 ‘초선(初禪), 초선’이라고 불린다. 참으로 초선은 어떤 것인가?’라는 심(心)의 온전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나에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이것이 초선이라고 불린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그렇게 이런 머묾으로 머무는 나에게, 도반들이여, 소유의 사유가 함께하는 상(想)과 작의(作意)가 생겨났습니다.
그때, 도반들이여, 세존께서 신통으로 나에게 오신 뒤에 ‘목갈라나여, 목갈라나여! 바라문이여, 초선에서 방일하지 말라. 심(心)을 초선에 자리 잡게 하고, 심을 초선에 집중하고, 심을 초선에서 삼매에 들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나중에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도반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사람이 ‘스승의 도움을 받아 큰 실다운 지혜를 성취한 제자’라고 말한다면, 나에게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