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tatiyajhānapañhāsuttaṃ (SN 40.3-제삼선 질문 경)
6. moggallānasaṃyuttaṃ, 3. tatiyajhānapañhāsuttaṃ (SN 40.3-제삼선 질문 경)
‘제삼선(第三禪), 제삼선’이라고 불린다. 참으로 제3선은 어떤 것인가?’ 그런 나에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기쁨의 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삼빠자나 하면서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한다. 성인들이 '평정을 가진 자, 사띠를 가진 자, 즐거움에 머무는 자[사념락주(捨念樂住)].'라고 말하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이것이 제3선이라고 불린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기쁨의 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삼빠자나 하면서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한다. 성인들이 '평정을 가진 자, 사띠를 가진 자, 즐거움에 머무는 자[사념락주(捨念樂住)].'라고 말하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그렇게 이런 머묾으로 머무는 나에게, 도반들이여, 희열이 함께하는 상(想)과 작의(作意)가 생겨났습니다.
그때, 도반들이여, 세존께서 신통으로 나에게 오신 뒤에 ‘목갈라나여, 목갈라나여! 바라문이여, 제3선에서 방일하지 말라. 심(心)을 제3선에 자리 잡게 하고, 심을 제3선에 집중하고, 심을 제3선에서 삼매에 들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나중에 기쁨의 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삼빠자나 하면서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한다. 성인들이 '평정을 가진 자, 사띠를 가진 자, 즐거움에 머무는 자[사념락주(捨念樂住)].'라고 말하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도반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사람이 ‘스승의 도움을 받아 큰 실다운 지혜를 성취한 제자’라고 말한다면, 나에게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