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ākāsānañcāyatanapañhāsuttaṃ (SN 40.5-공무변처 질문 경)
6. moggallānasaṃyuttaṃ, 5. ākāsānañcāyatanapañhāsuttaṃ (SN 40.5-공무변처 질문 경)
‘공무변처(空無邊處), 공무변처’이라고 불린다. 참으로 공무변처는 어떤 것인가?’ 그런 나에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作意)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문다. 이것이 공무변처라고 불린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作意)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그렇게 이런 머묾으로 머무는 나에게, 도반들이여, 색(色)이 함께하는 상(想)과 작의(作意)가 생겨났습니다.
그때, 도반들이여, 세존께서 신통으로 나에게 오신 뒤에 ‘목갈라나여, 목갈라나여! 바라문이여, 공무변처에서 방일하지 말라. 심(心)을 공무변처에 자리 잡게 하고, 심을 공무변처에 집중하고, 심을 공무변처에서 삼매에 들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나는, 도반들이여, 나중에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作意)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물렀습니다. 도반들이여, 바르게 말하는 사람이 ‘스승의 도움을 받아 큰 실다운 지혜를 성취한 제자’라고 말한다면, 나에게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