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rāsiyasuttaṃ (SN 42.12-라시야 경) 중에서
촌장이여, 세 가지 이런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어떤 셋인가?
유쾌해하는 자는 탐(貪) 때문에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한다. 탐(貪)이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는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불쾌해 하는 자는 진(嗔) 때문에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한다. 진(嗔)이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는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열중하는 자는 치(癡) 때문에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한다. 치(癡)가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남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고, 둘 모두의 해침을 의도하지 않는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촌장이여, 이런 세 가지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