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yodhājīvasuttaṃ (SN 42.3-요다지와 경)
8. gāmaṇisaṃyuttaṃ, 3. yodhājīvasuttaṃ (SN 42.3-요다지와 경)
그때 요다지와 대장이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 한 곁에 앉은 요다지와 대장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저는 전사의 예전의 스승의 스승들의 말을 이렇게 들었습니다. ㅡ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여기에 대해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합니까?”라고. “그만두시오, 대장이여, 그것을 내버려두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시오.”라고. 두 번째도 요다지와 대장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저는 전사의 예전의 스승의 스승들의 말을 이렇게 들었습니다. ㅡ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여기에 대해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합니까?”라고. “그만두시오, 대장이여, 그것을 내버려두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시오.”라고. 세 번째도 요다지와 대장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저는 전사의 예전의 스승의 스승들의 말을 이렇게 들었습니다. ㅡ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여기에 대해 세존께서는 어떻게 말합니까?”라고.
“대장이여, 나는 ‘그만두시오, 대장이여, 그것을 내버려두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시오.’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군요. 어쨌거나 그것을 나는 말하겠소. 대장이여,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에게 그 심(心)은 이미 ‘이 중생을 죽이거나 포로로 잡거나 전멸시키거나 파괴하거나 존재하지 않게 하거나 이렇게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나쁘게 행동하고, 나쁘게 지향하오. 그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이라는 이름의 지옥에 태어나오. 만약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는 이런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삿된 견해요. 대장이여, 삿된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 지옥이나 축생의 두 가지 태어날 곳 가운데 한 곳을 나는 말하오.”
이렇게 말하자 요다지와 대장은 울면서 눈물을 흘렸다. “대장이여, 나는 ‘그만두시오, 대장이여, 그것을 내버려두시오. 나에게 그것을 묻지 마시오.’라고 이것을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소.” “대덕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대덕이시여, 저는 전사의 예전의 스승의 스승들에 의해 오랫동안 속고 기만당하고 부추겨졌습니다. ㅡ ‘전장에서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전사를 노력하고 힘써 싸우는 다른 전사들이 죽이고 끝내면,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패전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다.’라고.
“정말 기쁩니다, 대덕이시여, 정말 기쁩니다. 대덕이시여! 예를 들면, 고따마 존자시여, 넘어진 자를 일으킬 것입니다. 덮여있는 것을 걷어낼 것입니다. 길 잃은 자에게 길을 알려줄 것입니다. ‘눈 있는 자들은 모습들을 본다.’라며 어둠 속에서 기름 등불을 들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고따마 존자에 의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해진 법이 있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하고, 법과 비구상가에 귀의합니다. 대덕이시여,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살아 있는 동안 귀의한 남신자로 받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