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saṅkhatasuttaṃ (SN 43.12-무위(無爲) 경)
2. dutiyavaggo, 1. asaṅkhatasuttaṃ (SN 43.12-무위(無爲) 경)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무위(無爲)와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을 설하겠다. 그것을 들어라.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인가? 비구들이여, 탐(貪)의 부서짐, 진(嗔)의 부서짐, 치(癡)의 부서짐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사마타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나는 무위와 무위에 이르는 길을 설했다. 비구들이여, 제자들을 위해 베푸는 자인 스승이 행해야 하는 것을, 연민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들을 위해서 했다. 비구들이여, 나무 밑이 있고, 빈집이 있다. 비구들이여, 선(禪)을 하라. 방일(放逸)하지 마라. 나중에 뉘우침이 있게 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들을 위한 우리의 교본(敎本-이어지는 가르침)이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무위(無爲)와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을 설하겠다. 그것을 들어라.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인가? 비구들이여, 탐(貪)의 부서짐, 진(嗔)의 부서짐, 치(癡)의 부서짐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위빳사나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나는 무위와 무위에 이르는 길을 설했다. … 이것이 그대들을 위한 우리의 교본(敎本-이어지는 가르침)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유심유사(有尋有伺)의 삼매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무심유사(無尋唯伺)의 삼매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무심무사(無尋無伺)의 삼매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공삼매(空三昧)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무상삼매(無相三昧)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무원삼매(無願三昧) ㅡ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신(身)에서 신(身)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거할 것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수(受)에서 수(受)를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거할 것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심(心)에서 심(心)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거할 것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법(法)에서 법(法)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거할 것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생겨나지 않은 악한 불선법들을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힘을 다하고, 심(心)을 돌보고, 애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생겨난 악한 불선법들을 버리기 위하여,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힘을 다하고, 심(心)을 돌보고, 애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생겨나지 않은 선법들을 생겨나게 하기 위하여,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힘을 다하고, 심(心)을 돌보고, 애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생겨난 선법들을 유지하고, 혼란스럽지 않게 하고, 점점 더 커지게 하고, 닦아서 완성하기 위하여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힘을 다하고, 심(心)을 돌보고, 애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관심의 삼매와 노력의 행(行)들을 갖춘 여의족(如意足)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정진의 삼매와 노력의 행(行)들을 갖춘 여의족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심(心)의 삼매와 노력의 행(行)들을 갖춘 여의족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관찰의 삼매와 노력의 행(行)들을 갖춘 여의족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믿음의 기능[신근(信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정진의 기능[정진근(精進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사띠의 기능[염근(念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삼매의 기능[정근(定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지혜의 기능[혜근(慧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믿음의 힘[신력(信力)]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정진의 힘[정진력(精進力)]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사띠의 힘[염력(念力)]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삼매의 힘[정근(定根)]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지혜의 힘[혜력(慧力)]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염각지(念覺支)를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택법각지(擇法覺支)를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정진각지(精進覺支)를 닦는다. … 희각지(喜覺支)를 닦는다. … 경안각지(輕安覺支)를 닦는다. … 정각지(定覺支)를 닦는다. …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사각지(捨覺支)를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정견(正見)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비구들이여, 무엇이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정사유(正思惟)를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 정어(正語)를 닦는다. … 정업(正業)을 닦는다. … 정명(正命)을 닦는다. … 정정진(正精進)을 닦는다. … 정념(正念)을 닦는다. … 떨침의 과정이고, 이탐(離貪)의 과정이고, 소멸의 과정이고, 쉼으로 귀결되는 정정(正定)을 닦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무위(無爲)로 이끄는 길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나는 무위와 무위에 이르는 길을 설했다. 비구들이여, 제자들을 위해 베푸는 자인 스승이 행해야 하는 것을, 연민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들을 위해서 했다. 비구들이여, 나무 밑이 있고, 빈집이 있다. 비구들이여, 선(禪)을 하라. 방일(放逸)하지 마라. 나중에 뉘우침이 있게 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들을 위한 우리의 교본(敎本-이어지는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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