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āraṅgamasuttaṃ (SN 45.34-저 언덕으로 가는 사람 경)
4. paṭipattivaggo, 4. pāraṅgamasuttaṃ (SN 45.34-저 언덕으로 가는 사람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이런 여덟 가지 법은 닦고 많이 행할 때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가도록 이끈다. 어떤 여덟 가지인가? 정견(正見) … 정정(正定)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여덟 가지 법은 닦고 많이 행할 때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가도록 이끈다.
idamavoca bhagavā. idaṃ vatvāna sugato athāparaṃ etadavoca satthā —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한 뒤에 스승이신 선서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
“appakā te manussesu, ye janā pāragāmino.
athāyaṃ itarā pajā, tīramevānudhāvati.
“사람들 가운데 저 언덕으로 가는 사람은 적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오직 이 언덕을 따라 달린다.
“ye ca kho sammadakkhāte, dhamme dhammānuvattino.
te janā pāramessanti, maccudheyyaṃ suduttaraṃ.
“kaṇhaṃ dhammaṃ vippahāya, sukkaṃ bhāvetha paṇḍito.
바르게 선언된 법들에서 법을 따르는 사람들은 저 언덕으로 갈 것이다.
현자는 죽음의 왕국을 건너기 어려운 어두운 법을 버리고 밝은 법을 닦아야 한다.
okā anokamāgamma, viveke yattha dūramaṃ.
“tatrābhiratimiccheyya, hitvā kāme akiñcano.
pariyodapeyya attānaṃ, cittaklesehi paṇḍito.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간 뒤에 기뻐하기 어려운 떨침, 거기에서 기쁨을 원해야 한다.
소유의 삶을 버린 뒤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현자는 심(心)의 오염원으로부터 자신을 청정케 해야 한다.
“yesaṃ sambodhiyaṅgesu, sammā cittaṃ subhāvitaṃ.
ādānapaṭinissagge, anupādāya ye ratā.
khīṇāsavā jutimanto, te loke parinibbutā”ti. catutthaṃ.
깨달음의 요소들에서 바르게 심(心)을 잘 닦은 사람, 집착을 놓은 곳에서 집착하지 않아 기뻐하는 사람, 번뇌들이 다한 빛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완전히 꺼진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