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āyasuttaṃ (SN 46.2-몸 경)
1. pabbatavaggo, 2. kāyasuttaṃ (SN 46.2-몸 경)
• āhārasuttaṃ(SN 46.51-자량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2_06&wr_id=3
사왓티에서 설해짐.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이 몸은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몸은 유지되지 못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다섯 가지 장애는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다섯 가지 장애는 유지되지 못한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소유의 관심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소유의 관심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깨끗함의 상(相)[정상(淨相)]이 있다. 거기에 비여리작의(非如理作意)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소유의 관심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소유의 관심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진에(瞋恚)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진에를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저항의 상(相)이 있다. 거기에 비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진에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진에를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해태-혼침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해태-혼침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싫어함, 지루함, 무기력함, 식곤증, 심(心)의 비활성(非活性)이 있다. 거기에 비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해태-혼침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해태-혼침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들뜸-후회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들뜸-후회를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심(心)의 가라앉지 않음이 있다. 거기에 비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들뜸-후회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들뜸-후회를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의심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의심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의심의 토대인 법들이 있다. 거기에 비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의심을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의심을 점점 더 커져서 가득 차게 하는 자량이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이 몸은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몸은 유지되지 못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다섯 가지 장애는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다섯 가지 장애는 유지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이 몸은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몸은 유지되지 못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칠각지(七覺支)는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칠각지는 유지되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염각지(念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염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염각지의 토대인 법들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如理作意)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염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염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택법각지(擇法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택법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유익하거나 무익한 법들, 결점이 있거나 결점이 없는 법들, 저열하거나 뛰어난 법들, 악(惡)과 선(善)이 대응한 법들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택법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택법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정진각지(精進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정진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시도의 요소와 인내의 요소와 노력의 요소가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정진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정진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희각지(喜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희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희각지의 토대인 법들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희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희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경안각지(輕安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경안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몸의 진정[경안(輕安)]과 심(心)의 진정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경안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경안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정각지(定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정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사마타의 상(相)과 부동(不動)의 상(相)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정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정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생겨나지 않은 사각지(捨覺支)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사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인가? 비구들이여, 사각지의 토대인 법들이 있다. 거기에 여리작의를 많이 행함 — 이것이 생겨나지 않은 사각지를 생겨나게 하고, 생겨난 사각지를 닦아서 완성하기 위한 자량이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이 몸은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몸은 유지되지 못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자량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 칠각지(七覺支)는 자량을 연(緣)하여 유지된다. 자량이 없는 칠각지는 유지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