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udāyisuttaṃ (SN 46.30-우다이 경)
3. udāyivaggo, 10. udāyisuttaṃ (SN 46.30-우다이 경)
한때 세존은 숨바에서 세따까라는 숨바들의 번화가에 머물렀다. 그때 우다이 존자가 세존에게 왔다. … 한 곁에 앉은 우다이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대덕이시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대덕이시여, 세존에 대한 사랑과 존경과 자책에 대한 두려움과 남의 책망에 대한 두려움은 저에게 얼마만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덕이시여, 이전에 재가자였을 때 저는 법에 의해서, 상가에 의해서 많이 도움받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는 세존에 대한 사랑과 존경과 자책에 대한 두려움과 남의 책망에 대한 두려움을 보면서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셨습니다. ㅡ ‘이렇게 색(色)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수(受)가 있고, 이렇게 수(受)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수(受)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상(想)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행(行)이 있고, 이렇게 행(行)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행(行)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식(識)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줄어듦이 있다.’라고.
대덕이시여, 그런 저는 빈집으로 가서 이 오취온(五取蘊)의 올라옴과 내려감을 굴러다니게 하면서[자라남과 줄어듦을 번갈아 보면서] ‘이것이 고(苦)다.’라고 있는 그대로 실답게 알았습니다. ‘이것이 고집(苦集)이다.’라고 실답게 알았습니다. ‘이것이 고멸(苦滅)이다.’라고 실답게 알았습니다. ‘이것이 고멸(苦滅)로 이끄는 실천이다.’라고 실답게 알았습니다. 대덕이시여, 그렇게 닦고 많이 행한 저는 법을 잘 알았고, 저는 길을 얻었습니다. 제가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꿰뚫어 알 것인 그런 머묾은 그런 상태로 이끌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닦고 많이 행한 저는 염각지(念覺支)를 얻었습니다. 제가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꿰뚫어 알 것인 그런 머묾은 그런 상태로 이끌 것입니다. … 대덕이시여, 닦고 많이 행한 저는 사각지(捨覺支)를 얻었습니다. 제가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꿰뚫어 알 것인 그런 머묾은 그런 상태로 이끌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닦고 많이 행한 저는 이 길을 얻었습니다. 제가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꿰뚫어 알 것인 그런 머묾은 그런 상태로 이끌 것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우다이여! 우다이여, 닦고 많이 행한 그대는 그 길을 얻었다. 그대가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유(有)]가 되지 않는다.'라고 꿰뚫어 알 것인 그런 머묾은 그런 상태로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