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ggisuttaṃ (SN 46.53-불 경)
3. aggisuttaṃ (SN 46.53-불 경)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6&wr_id=74참조.
그때 많은 비구들이 오전에 옷차림을 바르게 하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탁발을 위해서 사왓티에 갔다. (방법 경과 같음)
"비구들이여, 그렇게 말하는 외도 유행승들에게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도반들이여, 심(心)이 활력적이지 않은 때는 어떤 각지(覺支)들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어떤 각지(覺支)들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입니까? 심(心)이 들떠 있을 때는 어떤 각지(覺支)들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어떤 각지(覺支)들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입니까? 비구들이여, 이런 질문을 받은 외도 유행승들은 설명할 수 없을 것이고, 더 나아가 곤경에 처할 것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것이 그들의 영역 아닌 곳에 있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를 위해, 여래나 여래의 제자 또는 여기와 다른 곳에서 들은 뒤에, 이 질문들을 위한 설명에 의해 마음을 만족하게 할 자를 나는 보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심(心)이 활력적이지 않은 때는 경안각지(輕安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정각지(定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사각지(捨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활력적이지 않은 심(心)을 일으키기는 어려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작은 불을 타오르게 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젖은 풀들을 넣고, 젖은 쇠똥을 넣고, 젖은 나무토막을 넣고, 물을 끼얹으며 바람을 불 것이고, 모래를 부울 것이다. 참으로 그 사람은 작은 불을 타오르게 할 수 있겠는가?”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심(心)이 활력적이지 않은 때는 경안각지(輕安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정각지(定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사각지(捨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활력적이지 않은 심(心)을 일으키기는 어려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심(心)이 활력적이지 않은 때는 택법각지(擇法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정진각지(精進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희각지(喜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활력적이지 않은 심(心)을 일으키기는 쉬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작은 불을 타오르게 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마른 풀들을 넣고, 마른 쇠똥을 넣고, 마른 나무토막을 넣고, 앞에서 바람을 불 것이고, 모래를 붓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그 사람은 작은 불을 타오르게 할 수 있겠는가?”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심(心)이 활력적이지 않은 때는 택법각지(擇法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정진각지(精進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희각지(喜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활력적이지 않은 심(心)을 일으키기는 쉬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심(心)이 들떠 있을 때는 택법각지(擇法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정진각지(精進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희각지(喜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들떠 있는 심(心)을 가라앉히기는 어려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큰 불무더기를 꺼지게 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마른 풀들을 넣고, 마른 쇠똥을 넣고, 마른 나무토막을 넣고, 앞에서 바람을 불 것이고, 모래를 붓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그 사람은 큰 불무더기를 꺼지게 할 수 있겠는가?” “아닙니다, 대덕이시여.”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심(心)이 들떠 있을 때는 택법각지(擇法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정진각지(精進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고, 희각지(喜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하지 않은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들떠 있는 심(心)을 가라앉히기는 어려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심(心)이 들떠 있을 때는 경안각지(輕安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정각지(定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사각지(捨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들떠 있는 심(心)을 가라앉히기는 쉬운 것이 그 원인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큰 불무더기를 꺼지게 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는 거기서 젖은 풀들을 넣고, 젖은 쇠똥을 넣고, 젖은 나무토막을 넣고, 물을 끼얹으며 바람을 불 것이고, 모래를 부울 것이다. 참으로 그 사람은 큰 불무더기를 꺼지게 할 수 있겠는가?” “그렇습니다, 대덕이시여.”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심(心)이 들떠 있을 때는 경안각지(輕安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정각지(定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고, 사각지(捨覺支)의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때이다. 무엇에게 그 원인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법들에 의해 들떠 있는 심(心)을 가라앉히기는 쉬운 것이 그 원인이다. 그리고 비구들이여, 사띠는 언제나 이로운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