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akusalarāsisuttaṃ (SN 47.5-무익 덩어리 경)
1. ambapālivaggo, 5. akusalarāsisuttaṃ (SN 47.5-무익 덩어리 경)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서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비구들이여, ‘무익(無益) 덩어리’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바르게 말하는 사람은 다섯 가지 장애를 말해야 한다. 참으로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장애는 전적으로 무익(無益) 덩어리이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소유의 관심의 장애, 진에의 장애, 해태-혼침의 장애, 들뜸-후회의 장애, 의심의 장애이다. 비구들이여, ‘무익(無益) 덩어리’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바르게 말하는 사람은 다섯 가지 장애를 말해야 한다. 참으로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장애는 전적으로 무익(無益) 덩어리이다.
비구들이여, ‘유익(有益) 덩어리’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바르게 말하는 사람은 사념처(四念處)를 말해야 한다. 참으로 비구들이여, 사념처는 전적으로 유익 덩어리이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는 신(身-몸)을 이어 보면서 신에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수(受-느낌/경험)를 … 심(心-마음)을 … 법(法-현상)을 이어 보면서 법(法)에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세상에서 간탐과 고뇌를 제거한다. 비구들이여, ‘유익(有益) 덩어리’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바르게 말하는 사람은 사념처(四念處)를 말해야 한다. 참으로 비구들이여, 사념처는 전적으로 유익 덩어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