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 48.9-분석 경1)의 sati의 번역 비교
(SN 48.9-분석 경1)의 sati의 번역 비교
• nepakka ― nt. prudence(신중); skilfulness(숙련도); astuteness(기민함); carefulness(주의); circumspection(조심성); being adept(능숙함)
※ satinepakka의 용례는 두 가지뿐 ― ①ariyasāvako satimā hoti, ②일곱 가지 탁월함의 토대 → 하나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어떨까?
; sati / satinepakka / paṭissati / satiāyatana
• sarita 1.1 pp. flowing; in motion; streaming; lit. flowed sarita
2.1 pp. remembered; recollected
• anussarita ― pp. remembered
(근본경전연구회)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사띠의 기능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사띠를 가졌다. 최상의 사띠와 신중함을 갖추어 오래전에 행한 것에게도, 오래전에 말한 것에게도 다가가서 기억한다. — 이것이, 비구들이여, 사띠의 기능이라고 불린다.
; satinepakka를 하나의 개념으로 봄 → 능숙한 사띠
(번역 수정)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사띠의 기능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사띠를 가졌다. 능숙한 사띠를 갖추어 오래전에 행한 것에게도, 오래전에 말한 것에게도 다가가서 기억한다. — 이것이, 비구들이여, 사띠의 기능이라고 불린다.
(초기불전연구원)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마음챙김의 기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마음챙기는 자이다. 그는 최상의 마음챙김과 슬기로움을 구족하여 오래전에 행하고 오래전에 말한 것이라도 모두 기억하고 생각해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마음챙김의 기능이라 한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세상에 고귀한 제자가 최상의 기억과 분별을 갖추어 오래전에 행한 일이나 오래전에 행한 말도 기억하고 상기하며 새김을 확립한다면,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새김의 능력이라고 한다.
(bhikkhu bodhi) And what, bhikkhus, is the faculty of mindfulness? Here, bhikkhus, the noble disciple is mindful, possessing supreme mindfulness and discretion, one who remembers and recollects what was done and said long ago. This is called the faculty of mindfulness.
◐ niddasavatthusuttaṃ (AN 7.20-탁월함의 토대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5_02&wr_id=3
• tibbacchanda 강한 관심
• tibba 1. sharp, keen eager 예리한. 강한. 2. dense, thick; confused
• chanda 관심(關心)
※ satinepakka : ‘사띠와 신중함’ ⇒ ‘능숙한 사띠’로 번역 수정
비구들이여, 일곱 가지 탁월함의 토대가 있다. 어떤 일곱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공부의 실천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공부의 실천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법의 관찰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법의 관찰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원함의 제어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원함의 제어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홀로 머묾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홀로 머묾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열심히 정진함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열심히 정진함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사띠와 신중함(⇒ 능숙한 사띠)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사띠와 신중함(⇒ 능숙한 사띠)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견해의 꿰뚫음에 강한 관심이 있다. 미래에도 견해의 꿰뚫음에 대한 애정이 떠나지 않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일곱 가지 탁월함의 토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