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rādhammasuttaṃ (SN 48.41-늙는 성질 경)
5. jarāvaggo, 1. jarādhammasuttaṃ (SN 48.41-늙는 성질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뿝바라마의 미가라마뚜 저택에 머물렀다. 그때 저녁에 홀로 머묾에서 나온 세존은 지는 햇살에 등을 드러내고 앉아 있었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세존의 몸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놀랍습니다, 대덕이시여. 신기합니다, 대덕이시여! 대덕이시여, 이제 세존의 피부색은 청정하고 깨끗하지 않고, 팔다리는 풀리고, 주름이 생기고, 몸은 앞으로 구부러졌으며,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의 기능들은 달라졌습니다.”라고.
“참으로 그렇다, 아난다여, 젊음에는 늙는 성질이 있고, 건강에는 병드는 성질이 있고, 삶에는 죽는 성질이 있다. 피부색은 청정하고 깨끗하지 않게 되고, 팔다리는 풀리고, 주름이 생기고, 몸은 앞으로 구부러지며,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의 기능들은 달라진다.”라고.
“idamavoca bhagavā. idaṃ vatvā ca sugato athāparaṃ etadavoca satthā —
“dhī taṃ jammi jare atthu, dubbaṇṇakaraṇī jare.
tāva manoramaṃ bimbaṃ, jarāya abhimadditaṃ.
“yopi vassasataṃ jīve, sopi maccuparāyaṇo.
na kiñci parivajjeti, sabbamevābhimaddatī”ti. paṭhamaṃ.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한 뒤 스승이신 선서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
“에잇, 끔찍한 늙음이여! 늙음 때문에 나쁜 용모가 만들어진다.
정말 마음에 드는 장난감인 한, 늙음에 의해 으깨진다.
백 년을 산다 해도 죽음으로 끝난다.
어떤 것도 피하지 못한다. 모든 것은 오직 으깨어진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