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sūkarakhatasuttaṃ (SN 48.58-수까라카타 경)
6. sūkarakhatavaggo, 8. sūkarakhatasuttaṃ (SN 48.58-수까라카타 경)
한때 세존은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의 수까라카타에 머물렀다. 거기서 세존은 사리뿟따 존자에게 말했다. ― “사리뿟따여, 무슨 이유를 보기에 번뇌 다한 비구가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무는가?” “대덕이시여, 참으로 위없는 유가안온(瑜伽安穩)을 보기에 번뇌 다한 비구는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참으로 사리뿟따여, 위없는 유가안온을 보기에 번뇌 다한 비구가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문다.
그러면 사리뿟따여,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 대해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가 보는 위없는 유가안온은 무엇인가?” “여기 대덕이시여, 번뇌 다한 비구는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깨달음으로 이끄는 믿음의 기능을 닦습니다. … 정진의 기능을 닦습니다 … 사띠의 기능을 닦습니다 … 삼매의 기능을 닦습니다 …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깨달음으로 이끄는 지혜의 기능을 닦습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서 최상의 존경을 가지고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가 보는 위없는 유가안온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참으로 사리뿟따여, 이것이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서 최상의 존경을 가지고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가 보는 위없는 유가안온이다.
그러면 사리뿟따여,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서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에게 최상의 존경은 무엇인가?” “여기 대덕이시여, 번뇌 다한 비구는 스승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물고, 상가를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물고, 공부를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물고, 삼매를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이것이, 대덕이시여,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서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에게 최상의 존경입니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참으로 사리뿟따여, 이것이 여래나 여래의 가르침에서 최상의 존경을 표하며 머무는 번뇌 다한 비구에게 최상의 존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