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brahmacariyogadhasuttaṃ (SN 55.2-범행에 수반되는 것 경)
1. veḷudvāravaggo, 2. brahmacariyogadhasuttaṃ (SN 55.2-범행에 수반되는 것 경)
비구들이여, 네 가지 법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는 예류자(預流者)여서 떨어지지 않는 자, 확실한 자, 깨달음을 겨냥한 자이다.
어떤 네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그분, 세존은,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밝음과 실천을 갖추신 분,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위없는 분, 천상과 인간의 스승, 깨달으신 분, 존귀하신 분입니다.’라고 부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춘다.
‘세존(世尊)에 의해 잘 설해진 법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가르침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춘다.
‘세존의 제자 상가는 잘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올곧게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방법에 맞게 실천하고, 세존의 제자 상가는 가르침에 일치하게 실천한다. 쌍으로는 넷이고, 홑으로는 여덟인 이들이 세존의 제자 상가이니, 공양 받을만하고, 환영 받을만하고, 보시 받을만하고 합장 받을만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전(福田)이다.’라고 성자들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춘다.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결점이 없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성자들이 지니는 계(戒)들을 갖춘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법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는 예류자(預流者)여서 떨어지지 않는 자, 확실한 자, 깨달음을 겨냥한 자이다.
te ve kālena paccenti, brahmacariyogadhaṃ sukhan”ti. dutiyaṃ.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한 뒤 스승이신 선서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
믿음과 계를 갖추고 법을 봄에서 청정한 사람들
때가 되면 그들은 범행에 수반되는 행복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