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tatiyābhisandasuttaṃ (SN 55.43-쌓음 경3)
5. sagāthakapuññābhisandavaggo, 3. tatiyābhisandasuttaṃ (SN 55.43-쌓음 경3)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는 것이 있다. 어떤 네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그분, 세존은,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 밝음과 실천을 갖추신 분, 진리의 길 보이신 분, 세상일을 모두 훤히 아시는 분, 어리석은 이도 잘 이끄시는 위없는 분, 모든 천상과 인간의 스승, 깨달으신 분, 존귀하신 분입니다.’라고 부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아주 정확함]을 지닌다. 이것이 첫 번째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는 것이다.
“puna caparaṃ, bhikkhave, ariyasāvako dhamme ... pe ... saṅghe ... pe ....
다시,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가르침에 대한 … 성자들에 대한 …
다시,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지혜를 가졌다. 자라남-줄어듦으로 이끌고, 성스러운 꿰뚫음에 의해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바르게 이끄는 지혜를 갖춘다. 이것이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는 것의 네 번째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는 것이 있다.”
이런 네 가지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는 것을 가진 성스러운 제자에게 ‘이만큼의 공덕(功德)을 쌓고, 유익(有益)을 쌓고, 행복(幸福)의 자량(資糧)이 되었다.’라고 공덕의 크기를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헤아릴 수 없고, 잴 수 없는 커다란 공덕의 무더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스승이신 선서(善逝)는 이렇게 말한 뒤에 다시 이렇게 말했다. ㅡ
“yo puññakāmo kusale patiṭṭhito,
bhāveti maggaṃ amatassa pattiyā.
so dhammasārādhigamo khaye rato,
na vedhati maccurājāgamanasmin”ti. tatiyaṃ.
공덕을 바라며 유익함에 확고히 선 사람은
불사(不死)를 얻기 위한 도(道)를 닦는다.
법의 정수를 얻고 부서짐에 대해 기뻐하는 그는
죽음의 왕이 찾아올 때 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