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viggāhikakathāsuttaṃ (SN 56.9)
9. viggāhikakathāsuttaṃ (SN 56.9)
“비구들이여, 논쟁(論爭)하는 말을 하지 마라. ㅡ ‘그대는 이 법(法)과 율(律)을 알지 못한다. 나는 이 법과 율을 안다.’, ‘어떻게 그대가 이 법과 율을 알 것인가?’, ‘그대는 잘못 실천하는 자이고 나는 바르게 실천하는 자이다.’, ‘나의 말은 일관되지만 그대의 말은 일관되지 않다.’, ‘그대는 앞에 말해야 하는 것을 뒤에 말했고 뒤에 말해야 하는 것을 앞에 말했다.’, ‘그대가 성취한 것은 파기되었다.’, ‘그대가 준비한 말은 비난되었다. 말을 취소하라. 아니면 만약 가능하다면 설명하라.’라고.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심(心)의 작용들은 이익으로 이끌지 않고, 범행(梵行)의 시작이 아니고,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말하고 있는 그대들은 참으로 ‘이것이 고(苦)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이 고집(苦集)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苦滅)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도(苦滅道)다.’라고 말해야 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심(心)의 작용들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梵行)의 시작이고,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이것이 고(苦)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집(苦集)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苦滅)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도(苦滅道)다.’라고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