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cintasuttaṃ (SN 56.8)
8. cintasuttaṃ (SN 56.8)
• cinteti: thinks; reflects; considers. (cint + e)
“비구들이여, 악하고 불선한 심(心)이 작용하게 하지 말라. ㅡ ‘세상은 영원하다.’라거나,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라거나, ‘세상은 유한하다.’라거나, ‘세상은 무한하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같은 것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른 것이다.’라거나,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한다.’라거나,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거나,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라거나, ‘여래는 죽은 뒤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심(心)의 작용들은 이익으로 이끌지 않고, 범행(梵行)의 시작이 아니고,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끌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심(心)을 작용하게 하는 그대들은 참으로 ‘이것이 고(苦)다’라고 작용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고집(苦集)이다.’라고 작용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苦滅)이다.’라고 작용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도(苦滅道)다.’라고 작용하게 해야 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심(心)의 작용들은 이익으로 이끌고, 범행(梵行)의 시작이고, 염오(厭惡)로 이탐(離貪)으로 소멸(消滅)로 가라앉음으로 실다운 지혜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이것이 고(苦)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집(苦集)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苦滅)이다.’라고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고멸도(苦滅道)다.’라고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