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ṭhamavaggo (AN 1.268-277-첫 번째 품)
15. aṭṭhānapāḷi, 1. paṭhamavaggo (AN 1.268-277-첫 번째 품)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行)을 상(常)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凡夫)가 어떤 것이든 행(行)을 상(常)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행(行)을 락(樂)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凡夫)가 어떤 것이든 행(行)을 락(樂)으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떤 것이든 법(法)을 아(我)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凡夫)가 어떤 것이든 법(法)을 아(我)로부터 접근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아라한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아라한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거친 심(心)을 가지고 여래(如來)에게 피를 흘리게 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거친 심(心)을 가지고 여래(如來)에게 피를 흘리게 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상가를 분열시킬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상가를 분열시킬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견해를 갖춘 사람이 다른 스승을 정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범부가 다른 스승을 정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다. 하나의 세계에 두 명의 아라한-정등각이 전도 후도 아니게 출현할 것이라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런 경우는 있다. 하나의 세계에 오직 한 명의 아라한-정등각이 출현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 271~276[어머니의 목숨을 빼앗음 ~ 다른 스승을 정함]의 여섯 가지는 (AN 6.87-빼앗음 경)과 (AN 6.94-불가능한 경우 경3)으로 독립되어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