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dhikaraṇavaggo (AN 2.11~21-사건 품) 18. 몸과 말과 의(意)의 좋은 행위와 나쁜 행위
2. adhikaraṇavaggo (AN 2.11~21-사건 품) 18. 몸과 말과 의(意)의 좋은 행위와 나쁜 행위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에게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 “아난다여, 몸의 나쁜 행위와 말의 나쁜 행위와 의(意)의 나쁜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나는 말한다.”라고. “대덕이시여, 몸의 나쁜 행위와 말의 나쁜 행위와 의(意)의 나쁜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세존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지지 않아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어떤 위험이 예상됩니까?” “아난다여, 몸의 나쁜 행위와 말의 나쁜 행위와 의(意)의 나쁜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나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지지 않아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이런 위험이 예상된다. ― 자신도 자신을 비난하고, 알려지면 현자들이 질책하고, 나쁜 평판이 퍼지고, 당황스럽게[이성을 잃은 채] 죽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난다. 아난다여, 몸의 나쁜 행위와 말의 나쁜 행위와 의(意)의 나쁜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나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지지 않아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이런 위험이 예상된다.”
“아난다여, 몸의 좋은 행위와 말의 좋은 행위와 의(意)의 좋은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대덕이시여, 몸의 좋은 행위와 말의 좋은 행위와 의(意)의 좋은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야 한다고 세존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져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어떤 이익이 예상됩니까?” “아난다여, 몸의 좋은 행위와 말의 좋은 행위와 의(意)의 좋은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야 한다고 나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져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이런 이익이 예상된다. ― 자신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알려지면 현자들이 칭찬하고, 좋은 평판이 퍼지고, 당황스럽지 않게[이성을 잃지 않은 채] 죽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난다. 아난다여, 몸의 좋은 행위와 말의 좋은 행위와 의(意)의 좋은 행위는 한 가지만이라도 행해져야 한다고 나에 의해 선언된 그 행해져야 하는 것을 행했을 때 이런 이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