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sevitabbasuttaṃ (AN 3.26-섬겨야 함 경)
3. puggalavaggo, 6. sevitabbasuttaṃ (AN 3.26-섬겨야 함 경)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런 세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어떤 셋인가? 비구들이여,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누가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계(戒)와 삼매[정(定)]와 지혜[혜(慧)]에 의해서 저열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은 동정과 다른 곳, 연민과 다른 곳에서는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누가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계와 삼매와 지혜에 의해서 대등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은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계를 갖춘 우리에게 계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실행이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편안함이 있을 것이다. 삼매를 갖춘 우리에게 삼매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실행이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편안함이 있을 것이다. 지혜를 갖춘 우리에게 지혜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실행이 있을 것이고, 그런 우리에게 편안함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누가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계와 삼매와 지혜에 의해서 우월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은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이런 관계를 통해 ‘나는 완성하지 못한 계의 무더기를 완성하거나 완성한 계의 무더기를 그때그때 꿰뚫어 알아서 받아들일 것이다. 완성하지 못한 삼매의 무더기를 완성하거나 완성한 삼매의 무더기를 그때그때 꿰뚫어 알아서 받아들일 것이다. 완성하지 못한 지혜의 무더기를 완성하거나 완성한 지혜의 무더기를 그때그때 꿰뚫어 알아서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세상에 존재하는 세 부류의 사람이다.
na ca hāyetha kadāci tulyasevī.
seṭṭhamupanamaṃ udeti khippaṃ,
tasmā attano uttariṃ bhajethā”ti. chaṭṭhaṃ.
저열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파괴되고
대등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언제라도 파괴당하지 않는다.
뛰어난 사람을 섬기면 빠르게 향상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위해 더 높은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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