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jigucchitabbasuttaṃ (AN 3.27-혐오해야 하는 사람 경)
3. puggalavaggo, 7. jigucchitabbasuttaṃ (AN 3.27-혐오해야 하는 사람 경)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런 세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어떤 셋인가? 비구들이여, 혐오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방관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비구들이여, 누가 혐오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계(戒)를 경시하고, 성품이 악하고, 깨끗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고, 몰래 행동하고, 참된 사문이 아니고, 사문인 척하고, 범행을 실천하지 않고, 범행을 실천하는 척하고, 안이 썩었고, 갈망으로 가득 찼고, 불결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혐오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의 견해를 따르지 않더라도 그에게 ‘나쁜 친구와 나쁜 동료와 나쁜 벗이 있는 사람’이라는 나쁜 평판이 퍼진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똥 무더기에 있는 뱀은 물지 않더라도 그를 더럽힌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의 견해를 따르지 않더라도 그에게 ‘나쁜 친구와 나쁜 동료와 나쁜 벗이 있는 사람’이라는 나쁜 평판이 퍼진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혐오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누가 방관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내고 절망한다. 말해진 것이 조금 있어도 화를 내고, 동요하고, 짜증 내고, 저항한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낸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부정한 오래된 상처는 막대기나 질그릇 조각에 의해 긁혀지면 반복적으로 피고름을 흘린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띤두까 나무 횃불은 막대기나 질그릇 조각에 의해 긁혀지면 반복적으로 쉭-쉭 소리를 낸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배설용 구덩이는 막대기나 질그릇 조각에 의해 들쑤셔지면 반복적으로 나쁜 냄새를 풍긴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주 화를 내고 절망한다. 말해진 것이 조금 있어도 화를 내고, 동요하고, 짜증 내고, 저항한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방관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다. 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나를 비난하기도 할 것이고, 나를 욕하기도 할 것이고, 나에게 이익되지 않게도 행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방관해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고, 교제하지 않아야 하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누가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계(戒)를 중시하고 성품이 좋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것의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의 견해를 따르지 않더라도 그에게 ‘좋은 친구와 좋은 동료와 좋은 벗이 있는 사람’이라는 좋은 평판이 퍼진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섬겨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가까이해야 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세상에 존재하는 세 부류의 사람이다.
na ca hāyetha kadāci tulyasevī.
seṭṭhamupanamaṃ udeti khippaṃ,
tasmā attano uttariṃ bhajethā”ti. sattamaṃ.
저열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파괴되고
대등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언제라도 파괴당하지 않는다.
뛰어난 사람을 섬기면 빠르게 향상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위해 더 높은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열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이 돼야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