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utiyadvebrāhmaṇasuttaṃ (AN 3.53-두 바라문 경2)
1. brāhmaṇavaggo, 2. dutiyadvebrāhmaṇasuttaṃ (AN 3.53-두 바라문 경2)
늙고 연로하고 노쇠하고 수명의 절반을 지나 노년에 이르렀고 태어난 지 120년이 된 두 명의 바라문이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바라문들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고따마 존자여, 우리는 늙고 연로하고 노쇠하고 수명의 절반을 지나 노년에 이르렀고 태어난 지 1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는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고따마 존자는 우리를 지도해 주십시오. 고따마 존자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을 위한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참으로, 바라문들이여, 그대들은 늙고 연로하고 노쇠하고 수명의 절반을 지나 노년에 이르렀고 태어난 지 1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대들은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바라문들이여, 이 세상은 늙음과 병과 죽음으로 이끌립니다. 바라문들이여, 이렇게 이 세상이 늙음과 병과 죽음으로 이끌릴 때, 여기서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의(意)로 제어하는 것은 죽은 자에게 피난처가 되고, 동굴이 되고, 섬이 되고, 의지처가 되고, 버팀목이 됩니다.
“ādittasmiṃ agārasmiṃ, yaṃ nīharati bhājanaṃ.
taṃ tassa hoti atthāya, no ca yaṃ tattha ḍayhati.
집이 불탈 때 가지고 나온 집기들, 거기서 불타지 않은 것들
그것은 그에게 도움이 된다.
“evaṃ āditto kho loko, jarāya maraṇena ca.
nīharetheva dānena, dinnaṃ hoti sunīhataṃ.
이렇게 세상은 늙음과 죽음으로 불타고 있다.
보시에 의해서 꺼내야 하고, 보시한 것은 잘 꺼낸 것이다.
“yodha kāyena saṃyamo, vācāya uda cetasā.
taṃ tassa petassa sukhāya hoti,
yaṃ jīvamāno pakaroti puññan”ti. dutiyaṃ.
여기에서 몸과 말과 의(意)로 제어한 것
사는 동안 공덕을 지은 것
그것은 죽은 자에게 행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