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paṭhamānuruddhasuttaṃ (AN 3.130-아누룻다 경1)
3. kusināravaggo, 7. paṭhamānuruddhasuttaṃ (AN 3.130-아누룻다 경1)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기, 대덕이시여, 저는 대개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나는 여인을 봅니다. 대덕이시여, 몇 가지 법들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세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난다. 어떤 세 가지인가? 여기, 아누룻다여, 여인은 오전에는 인색에 사로잡힌 심(心)으로 집에 머문다. 낮에는 질투에 사로잡힌 심(心)으로 집에 머문다. 저녁에는 욕탐(慾貪)에 오염된 심(心)으로 집에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런 세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난다.”
yebhuyyena의 번역 비교
● 초기불전연구원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으로 여인은 대부분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처참한 곳, 불행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처참한 곳, 불행한 곳, 지옥에 태어납니까?”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세존이시여, 저는 세상에서 청정하여 인간을 뛰어넘는 하늘눈으로 대부분의 여인이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것을 갖춘 여인이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지옥에 태어납니까?”
● bhikkhu bodhi
“Now, Bhante, with the divine eye, which is purified and surpasses the human, I see that women, with the breakup of the body, after death, are mostly reborn in the plane of misery, in a bad destination, in the lower world, in hell. What qualities does a woman possess on account of which, with the breakup of the body, after death, she is reborn in the plane of misery, in a bad destination, in the lower world, in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