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rasuttaṃ (AN 4.11-움직임 경)
2. caravaggo, 1. carasuttaṃ (AN 4.11-움직임 경)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움직이고 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고 버리지 않고 제거하지 않고 끝내지 않고 없애지 않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갈 때도 ‘노력하지 않고 타책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항상 게으르고 노력이 저열한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서 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고 버리지 않고 제거하지 않고 끝내지 않고 없애지 않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서 있을 때도 ‘노력하지 않고 타책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항상 게으르고 노력이 저열한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앉아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고 버리지 않고 제거하지 않고 끝내지 않고 없애지 않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앉아있을 때도 ‘노력하지 않고 타책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항상 게으르고 노력이 저열한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누워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고 버리지 않고 제거하지 않고 끝내지 않고 없애지 않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누워있을 때도 ‘노력하지 않고 타책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항상 게으르고 노력이 저열한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움직이고 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갈 때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서 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서 있을 때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앉아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앉아있을 때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누워있을 때 소유의 생각이나 분노의 생각이나 폭력의 생각이 떠오르고, 비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내고 없앤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활성 존재인 비구는 누워있을 때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yo vitakkaṃ vitakketi, pāpakaṃ gehanissitaṃ.
만약 움직이고 있거나 서 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재가에 연결된 악한 생각이 떠오른다면
abhabbo tādiso bhikkhu, phuṭṭhuṃ sambodhimuttamaṃ.
그는 모르기 마련인 것들로 기울어 잘못된 실천을 하는 자이다.
그런 비구는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다.
vitakkaṃ samayitvāna, vitakkūpasame rato.
bhabbo so tādiso bhikkhu, phuṭṭhuṃ sambodhimuttaman”ti. paṭhamaṃ.
그러나 움직이고 있거나 서 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떠오르는 생각을 달랜 뒤에 생각의 가라앉음을 기뻐하는
그런 비구는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