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īlasuttaṃ (AN 4.12-계(戒) 경)
2. caravaggo, 2. sīlasuttaṃ (AN 4.12-계(戒) 경)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물러야 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물러야 한다.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들 위에서 공부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물고,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물고,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 위에서 공부하는 그대들에게 더 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비구들이여, 만약 걷고 있는 비구에게 간탐과 진에가 제거되고, 해태-혼침이 제거되고, 들뜸-후회가 제거되고, 의심이 버려지고, 게으르지 않아 열심히 정진하고, 사띠는 확립되어 잊히지 않고, 몸은 진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심(心)은 집중되어 삼매를 닦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상태로 걷고 있는 비구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서 있는 비구에게 간탐과 진에가 제거되고, 해태-혼침이 제거되고, 들뜸-후회가 제거되고, 의심이 버려지고, 게으르지 않아 열심히 정진하고, 사띠는 확립되어 잊히지 않고, 몸은 진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심(心)은 집중되어 삼매를 닦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상태로 서 있는 비구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앉아있는 비구에게 간탐과 진에가 제거되고, 해태-혼침이 제거되고, 들뜸-후회가 제거되고, 의심이 버려지고, 게으르지 않아 열심히 정진하고, 사띠는 확립되어 잊히지 않고, 몸은 진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심(心)은 집중되어 삼매를 닦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상태로 앉아있는 비구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만약 누워있는 비구에게 간탐과 진에가 제거되고, 해태-혼침이 제거되고, 들뜸-후회가 제거되고, 의심이 버려지고, 게으르지 않아 열심히 정진하고, 사띠는 확립되어 잊히지 않고, 몸은 진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심(心)은 집중되어 삼매를 닦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런 상태로 누워있는 비구도 ‘노력하고, 남의 책망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항상 확고한 의지로써 열심히 정진하는 자’라고 불린다.
“yataṃ care yataṃ tiṭṭhe, yataṃ acche yataṃ saye.
yataṃ samiñjaye bhikkhu, yatamenaṃ pasāraye.
“uddhaṃ tiriyaṃ apācīnaṃ, yāvatā jagato gati.
비구는 걸을 때 제어되고, 서 있을 때 제어되고, 앉아있을 때 제어되고, 누워있을 때 제어되고, 구부릴 때 제어되고, 펼 때 제어됨으로
위로 옆으로 아래로 세상이 미치는 곳까지 간다.
samavekkhitā ca dhammānaṃ, khandhānaṃ udayabbayaṃ.
“cetosamathasāmīciṃ, sikkhamānaṃ sadā sataṃ.
satataṃ pahitattoti, āhu bhikkhuṃ tathāvidhan”ti. dutiyaṃ.
법들의 무더기의 생겨남과 무너짐을 숙고하고,
항상 사띠를 가지고 바르게 심(心)의 사마타를 수행하는 자
그러한 비구를 언제나 확고한 의지를 가진 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