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sudattasuttaṃ (AN 4.58-수닷따 경)
1. puññābhisandavaggo, 8. sudattasuttaṃ (AN 4.58-수닷따 경)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ㅡ
“장자여, 음식을 보시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보시받는 자에게 네 가지 상태를 보시한다. 어떤 네 가지인가? 수명을 보시하고, 용모를 보시하고, 행복을 보시하고, 힘을 보시한다. 그리고 수명을 보시한 뒤 천상이나 인간의 수명을 나누어 가지고, 용모를 보시한 뒤 천상이나 인간의 용모를 나누어 가지고, 행복을 보시한 뒤 천상이나 인간의 행복을 나누어 가지고, 힘을 보시한 뒤 천상이나 인간의 힘을 나누어 가진다. 장자여, 음식을 보시하는 성스러운 제자는 보시받는 자에게 이런 네 가지 상태를 보시한다.”라고.
“yo saññatānaṃ paradattabhojinaṃ,
kālena sakkacca dadāti bhojanaṃ.
cattāri ṭhānāni anuppavecchati,
āyuñca vaṇṇañca sukhaṃ balañca.
남에 의해 주어진 음식에 대해 제어된 자에게
적절히 공경한 뒤에 음식을 드리는 사람은
수명과 용모와 행복과 힘의 네 가지 상태를 준다.
“so āyudāyī vaṇṇadāyī, sukhaṃ balaṃ dado naro.
dīghāyu yasavā hoti, yattha yatthūpapajjatī”ti. aṭṭhamaṃ.
수명을 주고, 용모를 주고, 행복과 힘을 주는 그 사람은
태어나는 곳마다 긴 수명과 명성을 가진 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