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rāgavinayasuttaṃ (AN 4.96-탐(貪)의 제어 경)
5. asuravaggo, 6. rāgavinayasuttaṃ (AN 4.96-탐(貪)의 제어 경)
비구들이여, 세상에 존재하는 이런 네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네 부류인가?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남의 이익은 위하지만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자기의 이익도 위하지 않고 남의 이익도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 자기의 이익도 위하고 남의 이익도 위하는 실천을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신은 탐(貪)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만 남을 탐(貪)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자신은 진(嗔)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만 남을 진(嗔)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자신은 치(癡)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만 남을 치(癡)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만 남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남의 이익은 위하지만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신은 탐(貪)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지만 남을 탐(貪)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자신은 진(嗔)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지만 남을 진(嗔)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자신은 치(癡)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지만 남을 치(癡)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남의 이익은 위하지만 자기의 이익은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이익도 위하지 않고 남의 이익도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신도 탐(貪)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고 남도 탐(貪)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자신도 진(嗔)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고 남도 진(嗔)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자신도 치(癡)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지 않고 남도 치(癡)의 제어를 위해 부추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자기의 이익도 위하지 않고 남의 이익도 위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이익도 위하고 남의 이익도 위하는 실천을 하는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신도 탐(貪)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고 남도 탐(貪)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자신도 진(嗔)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고 남도 진(嗔)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자신도 치(癡)의 제어를 위해 실천하고 남도 치(癡)의 제어를 위해 부추긴다. 비구들이여, 이런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도 남의 이익을 위하여도 실천하는 자이다. 이들이, 비구들이여, 세상에 존재하는 네 부류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