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ṭhānasuttaṃ (AN 4.115- 경우 경)
(12) 2. kesivaggo, 5. ṭhānasuttaṃ (AN 4.115- 경우 경)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경우가 있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만,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면서,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거기서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이 경우는, 비구들이여, 양면으로 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 경우에 의해서도 그것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되고,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이 경우에 의해서도 그것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양면으로 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다.
거기서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이 경우에서, 비구들이여, 남자의 힘과 남자의 정진과 남자의 노력에서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가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어리석은 자는 ‘이 경우는 행하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제 이 경우는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끈다.’라고 숙고하지 않는다. 그는 그 경우를 행하지 않는다. 그 경우는 행위 하지 않는 그 사람을 손해로 이끈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현명한 자는 ‘이 경우는 행하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제 이 경우는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끈다.’라고 숙고한다. 그는 그 경우를 행한다. 그 경우는 행위 하는 그 사람을 이익으로 이끈다.
거기서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지만, 행위자를 손해로 이끄는 이 경우에서, 비구들이여, 남자의 힘과 남자의 정진과 남자의 노력에서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가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어리석은 자는 ‘이 경우는 행하기는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이제 이 경우는 행위자를 손해로 이끈다.’라고 숙고하지 않는다. 그는 그 경우를 행한다. 그 경우는 행위 한 그 사람을 손해로 이끈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현명한 자는 ‘이 경우는 행하기는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이제 이 경우는 행위자를 손해로 이끈다.’라고 숙고한다. 그는 그 경우를 행하지 않는다. 그 경우는 행위 하지 않는 그 사람을 이익으로 이끈다.
거기서 비구들이여, 행하기가 마음에 들면서,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이 경우는, 비구들이여, 양면으로 행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행하기가 마음에 드는 이 경우에 의해서도 그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행위자를 이익으로 이끄는 이 경우에 의해서도 그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양면으로 행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다. 이들이, 비구들이여, 네 가지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