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vassakārasuttaṃ (AN 4.187-왓사까라 경)
(19) 4. brāhmaṇavaggo, 7. vassakārasuttaṃ (AN 4.187-왓사까라 경)
한때 세존은 라자가하에서 웰루와나의 다람쥐 기르는 곳에 머물렀다. 그때 마가다의 대신 왓사까라 바라문이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마가다의 대신 왓사까라 바라문이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
“고따마 존자시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습니까?”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습니까?”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습니까?”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습니까?”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는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라고 잘 말씀하셨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한때 또데이야 바라문의 무리에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이 퍼졌습니다. ― ‘엘레이야 왕은 어리석어서 사문 라마뿟따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졌다. 그래서 사문 라마뿟따에게 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여 경의를 표하는 최상의 순종을 표한다. 엘레이야 왕을 시중드는 야마까, 목갈라, 욱가, 나윈다끼, 간답바, 악기웻사도 어리석어서 사문 라마뿟따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사문 라마뿟따에게 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여 경의를 표하는 최상의 순종을 표한다.’라고. 참으로 그 또데이야 바라문은 이런 방법으로 이끕니다. ‘존자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엘레이야 왕은 현명해서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인가?’라고. ‘그렇습니다, 존자여, 엘레이야 왕은 현명해서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입니다.
존자여, 엘레이야 왕에게 사문 라마뿟따는 현명한 자 가운데 더 현명한 자,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여서 엘레이야 왕은 사문 라마뿟따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사문 라마뿟따에게 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여 경의를 표하는 최상의 순종을 표합니다.
‘존자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엘레이야 왕을 시중드는 야마까, 목갈라, 욱가, 나윈다끼, 간답바, 악기웻사는 현명해서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인가?’라고. ‘그렇습니다, 존자여, 엘레이야 왕을 시중드는 야마까, 목갈라, 욱가, 나윈다끼, 간답바, 악기웻사는 현명해서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입니다.
존자여, 사문 라마뿟따는 엘레이야 왕을 시중드는 자들에게 현명한 자 가운데 더 현명한 자, 해야 하는 일과 추가로 해야 하는 일, 말해야 하는 것과 추가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들 가운데 무엇이 유익한지 더 잘 알 수 있는 자여서 엘레이야 왕을 시중드는 자들은 사문 라마뿟따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사문 라마뿟따에게 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여 경의를 표하는 최상의 순종을 표합니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께서는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가 아니고 여지가 없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한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한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은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 바라문이여, 고결한 사람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을 ‘이 사람은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알 수 있다는 것도 경우이고 여지가 있습니다.’라고 잘 말씀하셨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이제 저희는 가겠습니다. 의무가 많은 저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라고. “바라문이여, 그대에게 적당한 시간을 이제 그대가 생각하라.” 그러자 마가다의 대신 왓사까라 바라문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