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pemasuttaṃ (AN 4.200-사랑 경)
5. mahāvaggo, 10. pemasuttaṃ (AN 4.200-사랑 경)
비구들이여, 네 가지 이런 (사랑이) 생긴다. 어떤 넷인가?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긴다.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긴다.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긴다.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기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한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나에게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라고. 그는 그들에 대해 사랑을 일으킨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기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한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나에게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라고. 그는 그들에 대해 진(嗔)을 일으킨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기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나에게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이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라고. 그는 그들에 대해 사랑을 일으킨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기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 ‘나에게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이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라고. 그는 그들에 대해 진(嗔)을 일으킨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물 때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기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위딱까와 위짜라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의 집중된 상태가 되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제이선(第二禪)을 성취하여 머물 때 … 제삼선(第三禪)을 …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물 때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기지도 않는다. 그때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기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때 사랑 때문에 사랑이 생기는 것도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사랑 때문에 진(嗔)이 생기는 것도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진(嗔) 때문에 사랑이 생기는 것도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진(嗔) 때문에 진(嗔)이 생기는 것도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는 자기 자신에게 끌리지도 않고, 밀어내지도 않고, 그을리지도 않고, 타오르지도 않고, 화염에 휩싸이지도 않는다고 불린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자기 자신에게 끌리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색(色)을 아(我)로부터 관찰한다. 색(色)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색(色)을 관찰하거나, 색(色)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식(識)을 아(我)로부터 관찰한다. 식(識)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식(識)을 관찰하거나, 식(識)에서 아(我)를 관찰한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끌린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자기 자신에게 끌리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색(色)을 아(我)로부터 관찰하지 않는다. 색(色)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색(色)을 관찰하거나, 색(色)에서 아(我)를 관찰하지 않는다. 수(受)를 … 상(想)을 … 행(行)들을 … 식(識)을 아(我)로부터 관찰하지 않는다. 식(識)을 가진 자로서의 아(我)를 관찰하거나, 아(我)에서 식(識)을 관찰하거나, 식(識)에서 아(我)를 관찰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끌리지 않는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밀어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모욕을 모욕으로 되돌린다. 성냄을 성냄으로 되돌린다. 다툼을 다툼으로 되돌린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밀어낸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밀어내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모욕을 모욕으로 되돌리지 않는다. 성냄을 성냄으로 되돌리지 않는다. 다툼을 다툼으로 되돌리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밀어내지 않는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그을리는가? 비구들이여, ‘나는 있다.’가 있을 때 ‘나는 여기에 있다.’가 있고, ‘나는 이러하다.’가 있고, ‘나는 다르다.’가 있고, ‘나는 유(有)가 아니다.’가 있고, ‘나는 유(有-sat)이다.’가 있고, ‘나는 있었으면!’이 있고, ‘나는 여기에 있었으면!’이 있고, ‘나는 이렇게 있었으면!’이 있고, ‘나는 다르게 있었으면!’이 있고, ‘나는 참으로 있기를!’이 있고, ‘나는 참으로 여기에 있기를!’이 있고, ‘나는 참으로 이렇게 있기를!’이 있고, ‘나는 참으로 다르게 있기를!’이 있고, ‘나는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나는 여기에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나는 이렇게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나는 다르게 있게 되었으면!’이 있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그을린다.
※ 안의 붙잡음을 원인으로 생기는 열여덟 가지 갈애의 행보(行步)(AN 4.199-갈애 경)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그을리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나는 있다.’가 없을 때 ‘나는 여기에 있다.’가 없고, ‘나는 이러하다.’가 없고, ‘나는 다르다.’가 없고, ‘나는 유(有)가 아니다.’가 없고, ‘나는 유(有-sat)이다.’가 없고, ‘나는 있었으면!’이 없고, ‘나는 여기에 있었으면!’이 없고, ‘나는 이렇게 있었으면!’이 없고, ‘나는 다르게 있었으면!’이 없고, ‘나는 참으로 있기를!’이 없고, ‘나는 참으로 여기에 있기를!’이 없고, ‘나는 참으로 이렇게 있기를!’이 없고, ‘나는 참으로 다르게 있기를!’이 없고, ‘나는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나는 여기에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나는 이렇게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나는 다르게 있게 되었으면!’이 없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그을리지 않는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타오르는가? 비구들이여, ‘이것으로 인해 내가 있다.’가 있을 때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있다.’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러하다.’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다.’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유(有)가 아니다.’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유(有)이다.’가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있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있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렇게 있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게 있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있기를!’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여기에 있기를!’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이렇게 있기를!’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다르게 있기를!’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렇게 있게 되었으면!’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게 있게 되었으면!’이 있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타오른다.
※ 밖의 붙잡음을 원인으로 생기는 열여덟 가지 갈애의 행보(AN 4.199-갈애 경)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타오르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이것으로 인해 내가 없다.’가 있을 때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없다.’가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러하다.’가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다.’가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유(有)가 아니다.’가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유(有)이다.’가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있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있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렇게 있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게 있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있기를!’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여기에 있기를!’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이렇게 있기를!’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참으로 다르게 있기를!’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여기에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이렇게 있게 되었으면!’이 없고, ‘이것으로 인해 나는 다르게 있게 되었으면!’이 없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타오르지 않는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화염에 휩싸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에게 ‘나는 있다’라는 자기화가 버려지지 않고 뿌리 뽑히지 않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지 않고 존재하지 않게 되지 않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렇게 화염에 휩싸인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화염에 휩싸이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에게 ‘나는 있다’라는 자기화가 버려지고 뿌리 뽑히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비구는 이렇게 화염에 휩싸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