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allikādevīsuttaṃ (AN 4.197-말리까 왕비 경)
5. mahāvaggo, 7. mallikādevīsuttaṃ (AN 4.197-말리까 왕비 경)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말리까 왕비가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말리까 왕비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합니까?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입니까?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합니까?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입니까?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췄습니까?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입니까?
대덕이시여, 어떤 원인 어떤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췄습니까?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입니까?”
“여기, 말리까여, 어떤 여인은 자주 화를 내고 절망한다. 말해진 것이 조금 있어도 화를 내고, 동요하고, 짜증내고, 저항한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낸다. 그녀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질투하는 의(意)를 가졌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고, 공격하고, 질투에 묶인다. 만약 그녀가 죽은 뒤에 그것을 원인으로 지금의 상태에 오면, 그녀는 거듭 태어나지는 곳에서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하게 된다.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가 된다.
여기, 말리까여, 어떤 여인은 자주 화를 내고 절망한다. 말해진 것이 조금 있어도 화를 내고, 동요하고, 짜증내고, 저항한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낸다. 그녀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한다. 그리고 질투하지 않는 의(意)를 가졌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고, 질투에 묶이지 않는다. 만약 그녀가 죽은 뒤에 그것을 원인으로 지금의 상태에 오면, 그녀는 거듭 태어나지는 곳에서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하게 된다.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가 된다.
여기, 말리까여, 어떤 여인은 자주 화를 내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다. 말해진 것이 많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동요하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질투하는 의(意)를 가졌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고, 공격하고, 질투에 묶인다. 만약 그녀가 죽은 뒤에 그것을 원인으로 지금의 상태에 오면, 그녀는 거듭 태어나지는 곳에서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춘다.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가 된다.
여기, 말리까여, 어떤 여인은 자주 화를 내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다. 말해진 것이 많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동요하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한다. 그리고 질투하지 않는 의(意)를 가졌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고, 질투에 묶이지 않는다. 만약 그녀가 죽은 뒤에 그것을 원인으로 지금의 상태에 오면, 그녀는 거듭 태어나지는 곳에서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춘다.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가 된다.
말리까여, 이런 원인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하게 된다.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가 된다. 말리까여, 이런 원인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하게 된다.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가 된다. 말리까여, 이런 원인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추게 된다. 가진 것이 적고, 소유한 것이 적고, 힘이 없는 가난한 자가 된다. 말리까여, 이런 원인 이런 조건 때문에 여기 어떤 여인은 사랑스럽고, 보일만하고, 호감을 주고, 꽃 같은 용모를 갖추게 된다.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고, 큰 힘을 가진 부자가 된다.”
이렇게 말하자 말리까 왕비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참으로 저는 다른 생(生)에서 자주 화를 내고 절망했습니다. 말해진 것이 조금 있어도 화를 내고, 동요하고, 짜증내고, 저항했습니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냈습니다. 대덕이시여, 그런 저는 지금 용모가 나쁘고, 못생기고, 보기에 흉합니다.
대덕이시여, 참으로 저는 다른 생(生)에서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했습니다. 대덕이시여, 그런 저는 지금 많은 재산을 가졌고, 소유한 것이 많은 부자입니다.
대덕이시여, 참으로 저는 다른 생(生)에서 질투하지 않는 의(意)를 가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고, 질투에 묶이지 않았습니다. 대덕이시여, 그런 저는 지금 큰 힘을 가졌습니다. 대덕이시여, 이 왕의 가문에는 끄샤뜨리야 처녀들도 있고, 바라문 처녀들도 있고, 장자의 처녀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저는 권력을 행사합니다. 대덕이시여, 이런 저는 오늘부터는 자주 화를 내지 않고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말해진 것이 많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동요하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저항하지 않겠습니다. 성급함과 진(嗔)과 의혹을 드러내지 않겠습니다.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꽃과 향과 바를 것 그리고 침상과 거처와 밝힐 것을 보시하겠습니다. 질투하지 않는 의(意)를 가지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얻음과 존경과 존중과 숭상과 예경과 예배를 질투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고, 질투에 묶이지 않겠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대덕이시여, 정말 기쁩니다. 대덕이시여! 예를 들면, 대덕이시여, 넘어진 자를 일으킬 것입니다. 덮여있는 것을 걷어낼 것입니다. 길 잃은 자에게 길을 알려줄 것입니다. ‘눈 있는 자들은 모습들을 본다.’라며 어둠 속에서 기름 등불을 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세존에 의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해진 법이 있습니다. 저는 세존께 귀의하고, 법과 비구상가에 귀의합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살아 있는 동안 귀의한 여신자로 받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