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kāladānasuttaṃ (AN 5.36-때에 맞는 보시 경)
4. sumanavaggo, 6. kāladānasuttaṃ (AN 5.36-때에 맞는 보시 경)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때에 맞는 보시가 있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손님에게 보시하고, 여행을 떠나는 자에게 보시하고, 병자에게 보시하고, 기근이 들었을 때 보시하고, 새로 수확한 곡식, 새로 수확한 과일을 계를 중시하는 자에게 먼저 보시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때에 맞는 보시다.
“kāle dadanti sappaññā, vadaññū vītamaccharā.
kālena dinnaṃ ariyesu, ujubhūtesu tādisu.
“vippasannamanā tassa, vipulā hoti dakkhiṇā.
말뜻을 알고 인색하지 않은 지혜로운 자들은 때에 맞춰 보시한다.
성자들, 올곧은 자들,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 때에 맞게 보시한 것은
마음이 깨끗한 그에게 큰 보시가 된다.
ye tattha anumodanti, veyyāvaccaṃ karonti vā.
na tena dakkhiṇā ūnā, tepi puññassa bhāgino.
어떤 사람들이 거기서 기뻐하고, 해야 할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인한 보시는 작지 않아서, 그들에게도 공덕의 나눔이 있다.
“tasmā dade appaṭivānacitto, yattha dinnaṃ mahapphalaṃ.
puññāni paralokasmiṃ, patiṭṭhā honti pāṇinan”ti. chaṭṭhaṃ.
그러므로 보시에 큰 결실이 있는 곳에서 후퇴하지 않는 심(心)으로 보시해야 한다.
공덕은 저세상에서 존재들을 위한 버팀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