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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raññasuttaṃ (AN 5.110-숲 경)
(11) 1. phāsuvihāravaggo, 10. araññasuttaṃ (AN 5.110-숲 경)
110. “pañca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laṃ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ituṃ. katamehi pañcahi? idha, bhikkhave, bhikkhu sīlavā hoti ... pe ... samādāya sikkhati sikkhāpadesu; bahussuto hoti ... pe ... diṭṭhiyā suppaṭividdhā; āraddhavīriyo viharati thāmavā daḷhaparakkamo anikkhittadhuro kusalesu dhammesu;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hoti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imehi kho, bhikkhave, pañca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laṃ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itun”ti. dasamaṃ.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깊은 숲속 외딴 거처를 수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①계(戒)를 갖추고, 계목(戒目)을 갖추어 머문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문다. 받아들인 뒤 학습계목들 위에서 공부한다.
②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다.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을 설하고, 온전하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선언하는 법들을 많이 배우고, 지지하고, 말로 실행하고, 의(意)로 숙고하고, 견해로써 잘 꿰뚫는다.
③열심히 정진하면서 머문다. 선법들에 대해 열정적이고 책임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자이다.
④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을 위한 높은 심(心)인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는다.
⑤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깊은 숲속 외딴 거처를 수용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