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bhaddakasuttaṃ (AN 6.14-행운 경)
2. sāraṇīyavaggo, 4. bhaddakasuttaṃ (AN 6.14-행운 경)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사리뿟따 존자에게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ㅡ
“도반들이여, 비구는 복되게 죽지 못하고, 복되게 임종하지 못하는[삶의 양식을 만드는 자에게 복되지 못한 죽음과 복되지 못한 임종이 있는] 삶을 거듭 삽니다[삶의 양식을 만들다]. 그러면 도반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복되게 죽지 못하고, 복되게 임종하지 못하는 삶을 거듭 삽니까?
여기, 도반들이여, 비구는 일을 기뻐하고, 일을 즐기고, 일의 기쁨으로 바쁩니다. 대화를 기뻐하고, 대화를 즐기고, 대화의 기쁨으로 바쁩니다. 잠을 기뻐하고, 잠을 즐기고, 잠의 기쁨으로 바쁩니다. 교제를 기뻐하고, 교제를 즐기고, 교제의 기쁨으로 바쁩니다. 유대 하기를 기뻐하고, 유대 하기를 즐기고, 유대 하는 기쁨으로 바쁩니다. 희론을 기뻐하고, 희론을 즐기고, 희론의 기쁨으로 바쁩니다. 이렇게, 도반들이여, 비구는 복되게 죽지 못하고, 복되게 임종하지 못하는 삶을 거듭 삽니다. 이것이, 도반들이여, ‘비구는 유신(有身)을 기뻐하고, 바르게 괴로움의 끝을 위해 유신(有身)을 버리지 못했다.’라고 불립니다.
도반들이여, 비구는 복되게 죽고, 복되게 임종하는 삶을 거듭 삽니다. 그러면 도반들이여, 비구는 어떻게 복되게 죽고, 복되게 임종하는 삶을 거듭 삽니까?
여기, 도반들이여, 비구는 일을 기뻐하지 않고, 일을 즐기지 않고, 일의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대화를 기뻐하지 않고, 대화를 즐기지 않고, 대화의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잠을 기뻐하지 않고, 잠을 즐기지 않고, 잠의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교제를 기뻐하지 않고, 교제를 즐기지 않고, 교제의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유대 하기를 기뻐하지 않고, 유대 하기를 즐기지 않고, 유대 하는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희론을 기뻐하지 않고, 희론을 즐기지 않고, 희론의 기쁨으로 바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도반들이여, 비구는 복되게 죽고, 복되게 임종하는 삶을 거듭 삽니다. 이것이, 도반들이여, ‘비구는 열반(涅槃)을 기뻐하고, 바르게 괴로움의 끝을 위해 유신(有身)을 버렸다.’라고 불립니다.
“yo papañcamanuyutto, papañcābhirato mago.
virādhayī so nibbānaṃ, yogakkhemaṃ anuttaraṃ.
희론으로 바쁘고 희론을 좋아하는 어리석은 자는
위없는 유가안온(瑜伽安穩)인 열반(涅槃)을 얻지 못한다.
“yo ca papañcaṃ hitvāna, nippapañcapade rato.
ārādhayī so nibbānaṃ, yogakkhemaṃ anuttaran”ti. catutthaṃ.
희론을 부순 뒤에 희론 하지 않는 경지를 즐기는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