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nibbānasuttaṃ (AN 7.19-열반 경)
2. anusayavaggo, 9. nibbānasuttaṃ (AN 7.19-열반 경)
열반(涅槃)에 대해 락(樂)[행복(幸福)]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락의 상을 가졌고, 락을 경험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충만하게 심을 기울이고, 혜로써 관통한다. 그는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과 혜해탈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문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공양받을만한 분, 환영받을만한 분, 보시받을만한 분, 합장 받을만한 분이며, 이 세상의 위없는 복전인 첫 번째 사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열반에 대해 락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락의 상을 가졌고, 락을 경험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충만하게 심을 기울이고, 혜로써 관통한다. 그의 번뇌는 생명이 다하는 때에 함께 다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공양받을만한 분, 환영받을만한 분, 보시받을만한 분, 합장 받을만한 분이며, 이 세상의 위없는 복전인 두 번째 사람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열반에 대해 락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락의 상을 가졌고, 락을 경험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충만하게 심을 기울이고, 혜로써 관통한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가 완전히 부서졌기 때문에 중반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가 된다. … 닿은 뒤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가 된다. … 행 없이 완전히 열반하는 자가 된다. … 행을 통해 완전히 열반하는 자가 된다. … 높은 흐름에 든 자, 색구경천에 태어나는 자가 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공양받을만한 분, 환영받을만한 분, 보시받을만한 분, 합장 받을만한 분이며, 이 세상의 위없는 복전인일곱 번째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일곱 가지 사람은 공양받을만한 분들, 환영받을만한 분들, 보시받을만한 분들, 합장 받을만한 분들이며, 이 세상의 위없는 복전(福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