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sīhasenāpatisuttaṃ (AN 7.57-시하 장군 경)
6. abyākatavaggo, 4. sīhasenāpatisuttaṃ (AN 7.57-시하 장군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ㅡ 한때 세존은 웨살리에서 큰 숲의 뾰족지붕 건물에 머물렀다. 그때 시하 장군이 세존에게 왔다. 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시하 장군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세존께서는 눈에 보이는[이번 생에 속한] 보시의 결실을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시하여, 여기서 그대에게 되묻겠습니다. 그대에게 괜찮다면 그것을 설명하십시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여기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하고, 한 사람은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아라한은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를 먼저 연민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아라한이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을 먼저 연민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연민할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아라한은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를 먼저 방문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아라한이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을 먼저 방문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방문할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아라한은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의 것을 먼저 받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아라한이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의 것을 먼저 받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것을 먼저 받을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아라한은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에게 먼저 가르침을 설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아라한이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에게 먼저 가르침을 설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가르침을 설할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구에게 좋은 평판이 퍼지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에게 좋은 평판이 퍼지겠습니까! 대덕이시여,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평판이 퍼질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가 끄샤뜨리야의 무리이든, 바라문의 무리이든, 장자의 무리이든, 사문의 무리이든, 그 어떤 무리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들어가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 끄샤뜨리야의 무리이든, 바라문의 무리이든, 장자의 무리이든, 사문의 무리이든, 그 어떤 무리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들어가겠습니까! 대덕이시여,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끄샤뜨리야의 무리이든, 바라문의 무리이든, 장자의 무리이든, 사문의 무리이든, 그 어떤 무리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시하여,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나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누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어떻게 믿음이 없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나겠습니까! 대덕이시여, 믿음이 있고 보시의 주인이고 계속해서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날 것입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이들 눈에 보이는[이번 생에 속한] 보시의 결실에 대해 저는 여기서 세존에 대한 믿음에 의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압니다.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를 먼저 연민합니다.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를 먼저 방문합니다.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의 것을 먼저 받습니다. 대덕이시여, 아라한은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에게 먼저 가르침을 설합니다. 대덕이시여,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에게 ‘시하 장군은 따르는 무리에게 보시를 행 하는 자’라는 좋은 평판이 퍼집니다. 대덕이시여,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인 저는 끄샤뜨리야의 무리이든, 바라문의 무리이든, 장자의 무리이든, 사문의 무리이든, 그 어떤 무리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이들 눈에 보이는[이번 생에 속한] 보시의 결실에 대해 저는 여기서 세존에 대한 믿음에 의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도 그것들을 압니다. 대덕이시여, 세존께서 ‘시하여,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난다.’라고 저에게 말씀하신 것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저는 세존에 대한 믿음에 의해 받아들입니다.”
“시하여, 그렇습니다. 시하여, 그렇습니다. 보시하는 자, 보시의 주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 태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