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aññāsuttaṃ (AN 8.2-지혜 경)
1. mettāvaggo, 2. paññāsuttaṃ (AN 8.2-지혜 경)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이런 여덟 가지 원인과 여덟 가지 조건이 있다. 어떤 여덟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수행자를 의지하여 머문다. 거기서 그에게 강한 히리와 옷땁빠 그리고 사랑과 존경이 확립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첫 번째 원인이고 첫 번째 조건이다.
그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수행자를 의지하여 머물고, 거기서 그에게 강한 히리와 옷땁빠 그리고 사랑과 존경이 확립된 그는 적절한 때에 그들에게 다가가서 '대덕이시여, 이것은 어떻게 됩니까? 이것의 뜻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고 질문한다. 그에게 그 존자들은 드러나지 않은 것은 드러내고, 분명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해서 의문을 가진 여러 가지 법들에 대한 의문을 제거해준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두 번째 원인이고 두 번째 조건이다.
그는 그 법을 배운 뒤 신(身)의 떠남과 심(心)의 떠남이라는 한 쌍의 떠남에 의해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세 번째 원인이고 세 번째 조건이다.
그는 계(戒)를 중시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문다. 받아들인 뒤 학습 계목들 위에서 공부한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네 번째 원인이고 네 번째 조건이다.
그는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다.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들과 온전하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선언하는 가르침을 많이 배우고 만족하고 말로써 실천하고 의(意)로써 이어 보고 견해로써 잘 꿰뚫는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다섯 번째 원인이고 다섯 번째 조건이다.
그는 불선법(不善法)들의 버림을 위해, 선법(善法)들의 성취를 위해 열심히 정진하면서 머문다. 선법들에 대해 열정적이고 책임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자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여섯 번째 원인이고 여섯 번째 조건이다.
그는 상가(僧伽)에 가면 이런저런 잡담을 하지 않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스스로 법을 말하거나, 남에게도 요청하거나, 성스러운 침묵을 지킨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일곱 번째 원인이고 일곱 번째 조건이다.
그는 오취온(五取蘊)에서 자라남과 줄어듦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ㅡ ‘이렇게 색(色)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수(受)가 있고, 이렇게 수(受)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수(受)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상(想)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행(行)들이 있고, 이렇게 행(行)들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행(行)들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식(識)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줄어듦이 있다.’라고.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여덟 번째 원인이고 여덟 번째 조건이다.
이런 그를 동료수행자들은 이렇게 존경한다. ㅡ ‘이 존자는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수행자를 의지하여 머문다. 거기서 그에게 강한 히리와 옷땁빠 그리고 사랑과 존경이 확립된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그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수행자를 의지하여 머물고, 거기서 그에게 강한 히리와 옷땁빠 그리고 사랑과 존경이 확립된 그는 적절한 때에 그들에게 다가가서 '대덕이시여, 이것은 어떻게 됩니까? 이것의 뜻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고 질문한다. 그에게 그 존자들은 드러나지 않은 것은 드러내고, 분명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해서 의문을 가진 여러 가지 법들에 대한 의문을 제거해준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그 법을 배운 뒤 신(身)의 떠남과 심(心)의 떠남이라는 한 쌍의 떠남에 의해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계(戒)를 중시한다. 계목(戒目)의 단속으로 단속하고, 행동의 영역을 갖추어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머문다. 받아들인 뒤 학습 계목들 위에서 공부한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명심하고, 배운 것을 쌓는다.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들과 온전하게 완전하고 청정한 범행(梵行)을 선언하는 가르침을 많이 배우고 만족하고 말로써 실천하고 의(意)로써 이어 보고 견해로써 잘 꿰뚫는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불선법(不善法)들의 버림을 위해, 선법(善法)들의 성취를 위해 열심히 정진하면서 머문다. 선법들에 대해 열정적이고 책임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자이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상가(僧伽)에 가면 이런저런 잡담을 하지 않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스스로 법을 말하거나, 남에게도 요청하거나, 성스러운 침묵을 지킨다.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 존자는 오취온(五取蘊)에서 자라남과 줄어듦을 이어 보면서 머문다. ㅡ ‘이렇게 색(色)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색(色)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수(受)가 있고, 이렇게 수(受)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수(受)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상(想)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상(想)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행(行)들이 있고, 이렇게 행(行)들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행(行)들의 줄어듦이 있다 이렇게 식(識)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자라남이 있고, 이렇게 식(識)의 줄어듦이 있다.’라고. 이 존자는 아는 자로서 알고, 보는 자로서 본다.'라고. 이것도 그를 사랑-공경-닦음-사문 됨-일치로 이끄는 법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범행(梵行)의 시작에 속하는 지혜에 대해서 얻지 못한 것은 얻게 하고, 얻은 것은 더 커짐-충만-닦음-완성으로 이끄는 여덟 가지 원인과 여덟 가지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