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vimokkhasuttaṃ (AN 8.66-해탈 경)
(7) 2. bhūmicālavaggo, 6. vimokkhasuttaṃ (AN 8.66-해탈 경)
비구들이여, 이런 여덟 가지 해탈이 있다. 어떤 여덟 가지인가? 색계(色界)의 존재로서 물질을 본다. - 이것이 첫 번째 해탈이다.
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진[색상(色想)을 초월한] 자로서 밖으로 물질을 본다. - 이것이 두 번째 해탈이다.
오직 깨끗함에 집중한다. - 이것이 세 번째 해탈이다.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를 성취하여 머문다. - 이것이 네 번째 해탈이다.
공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무한한 식(識)’이라는 식무변처를 성취하여 머문다. - 이것이 다섯 번째 해탈이다.
식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소유처를 성취하여 머문다. - 이것이 여섯 번째 해탈이다.
무소유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비상비비상처를 성취하여 머문다. - 이것이 일곱 번째 해탈이다.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상수멸을 성취하여 머문다. - 이것이 여덟 번째 해탈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여덟 가지 해탈이다.
※ (DN 15.6-대인연경, 팔해탈(八解脫)) →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2&wr_id=11
“yato kho, ānanda, bhikkhu ime aṭṭha vimokkhe anulomampi samāpajjati, paṭilomampi samāpajjati, anulomapaṭilomampi samāpajjati, yatthicchakaṃ yadicchakaṃ yāvaticchakaṃ samāpajjatipi vuṭṭhātipi. āsavānañca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ayaṃ vuccatānanda, bhikkhu ubhatobhāgavimutto. imāya ca ānanda ubhatobhāgavimuttiyā aññā ubhatobhāgavimutti uttaritarā vā paṇītatarā vā natthī”ti. idamavoca bhagavā. attamano āyasmā ānando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īti.
아난다여, 비구가 이런 여덟 가지 해탈을 순서대로도 증득하고, 역순으로도 증득하고, 순서와 역순으로도 증득하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증득하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면서,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문다. 이것이, 아난다여,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라고 불린다. 아난다여, 이런 양면해탈보다 더 높고 뛰어난 다른 양면(兩面)해탈은 없다.” 세존은 이렇게 말했다. 아난다 존자는 즐거워하면서 세존의 말씀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