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ṭhamasaddhāsuttaṃ (AN 8.71-믿음이 있는 자 경1)
(8) 3. yamakavaggo, 1. paṭhamasaddhāsuttaṃ (AN 8.71-믿음이 있는 자 경1)
비구들이여, 비구는 믿음은 있지만, 계는 갖추지 못했다.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 ‘나는 믿음도 있고 계도 갖출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비구가 믿음이 있고 계를 갖췄을 때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비구는 믿음이 있고 계는 갖췄지만, 많이 배우지 못했다.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 ‘나는 믿음도 있고 계도 갖추고 많이 배울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비구가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웠을 때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웠지만, 법을 말하지 못한다 … 법을 말하지만, 모임에 참여하지는 못한다 … 모임에 참여하지만,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지는 못한다 …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지만, 높은 심(心)에 속하고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지 못한다 … 높은 심(心)에 속하고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지만,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지 못한다.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 ‘나는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우고, 법을 말하고,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고, 높은 심(心)에 속하고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고,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비구가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우고, 법을 말하고,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고, 높은 심(心)에 속하고 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인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얻고,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때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들을 갖춘 비구는 모든 것을 즐거워하고, 모든 것을 충분히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