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rāgapeyyālaṃ (AN 8.117-147-626-탐(貪)의 반복)
(11). rāgapeyyālaṃ (AN 8.117-147-626-탐(貪)의 반복)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여덟인가?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ㅡ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이런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팔정도(八正道)]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여덟인가? ①안으로 색상(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제한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②안으로 색상(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무량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③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제한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④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무량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⑤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푸르고 푸른 색깔이고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예를 들면, 아마 꽃은 푸르고 푸른 색깔이고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지녔다. 예를 들면, 양면이 모두 부드러운 와라나시 옷감이 푸르고 푸른 색깔이고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지녔다. 이와 같이 어떤 자는 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푸르고 푸른 색깔이고 푸른 모습이고 푸른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⑥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노랗고 노란 색깔이고 노란 모습이고 노란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예를 들면, 깐니까라 꽃은 노랗고 노란 색깔이고 노란 모습이고 노란 광채를 지녔다. 예를 들면, 양면이 모두 부드러운 와라나시 옷감이 노랗고 노란 색깔이고 노란 모습이고 노란 광채를 지녔다. 이와 같이 어떤 자는 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노랗고 노란 색깔이고 노란 모습이고 노란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⑦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빨갛고 빨간 색깔이고 빨간 모습이고 빨간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예를 들면, 월계꽃은 빨갛고 빨간 색깔이고 빨간 모습이고 빨간 광채를 지녔다. 예를 들면, 양면이 모두 부드러운 와라나시 옷감이 빨갛고 빨간 색깔이고 빨간 모습이고 빨간 광채를 지녔다. 이와 같이 어떤 자는 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빨갛고 빨간 색깔이고 빨간 모습이고 빨간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⑧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희고 흰 색깔이고 흰 모습이고 흰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예를 들면, 샛별은 희고 흰 색깔이고 흰 모습이고 흰 광채를 지녔다. 예를 들면, 양면이 모두 부드러운 와라나시 옷감이 희고 흰 색깔이고 흰 모습이고 흰 광채를 지녔다. 이와 같이 어떤 자는 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지고서, 밖으로 희고 흰 색깔이고 흰 모습이고 흰 광채를 지닌 색(色)들을 본다. ‘이것들을 정복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는 이런 상(想)을 가진 자가 된다. ㅡ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이런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팔승처(八勝處)]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여덟인가? ①색계(色界)의 존재로서 물질을 본다. ②안으로 무색상(無色想)을 가진 자로서 밖으로 물질을 본다. ③오직 깨끗함에 집중한다. ④색상(色想)을 완전히 초월하고 저항의 상(想)을 내려놓고 다양함의 상(想)을 위해 작의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구족하여 머문다. ⑤공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무한한 식(識)’이라는 식무변처(識無邊處)를 구족하여 머문다. ⑥식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아무 것도 없다.’라는 무소유처(無所有處)를 구족하여 머문다. ⑦무소유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구족하여 머문다. ⑧일체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상수멸(想受滅)을 구족하여 머문다. ㅡ 비구들이여, 탐(貪)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이런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팔해탈(八解脫)]
비구들이여, 탐(貪)의 완전한 지혜를 위해 …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 … 버림을 위해 … 부서짐을 위해 … 사라짐을 위해 … 빛바램을 위해 … 소멸을 위해 … 포기를 위해 … 놓음을 위해 이런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진(嗔)의 … 치(癡)의 … 성냄의 … 원한의 … 저주의 … 횡포의 … 질투의 … 인색의 … 사기의 … 교활의 … 고집의 … 격분의 … 자기화의 … 오만의 … 허영의 … 방일의 실다운 지혜를 위해 … 완전한 지혜를 위해 …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 … 버림을 위해 … 부서짐을 위해 … 사라짐을 위해 … 빛바램을 위해 … 소멸을 위해 … 포기를 위해 … 놓음을 위해 이런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