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용) ubhatobhāgavimuttasuttaṃ (AN 9.45-양면해탈자 경)
5. sāmaññavaggo, 4. ubhatobhāgavimuttasuttaṃ (AN 9.45-양면해탈자 경)
“‘우바또-바-가위뭇또- 우바또-바-가위뭇또-’띠, 아-우소-, 웃짜띠. 낏따-와따- 누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띠?
“도반이여,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 양면해탈자’라고 불립니다. 도반이여, 얼마만큼 양면해탈자라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까?”
이다-우소-, 빅쿠 위윗쩨-와 까-메-히 위윗짜 아꾸살레-히 담메-히 사위딱깡 사위짜-랑 위웨-까장 삐-띠수캉 빠타망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도반이여, 여기 비구는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에서 벗어나서, 위딱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위딱까위짜-라-낭 우-빠사마- 앗잣땅 삼빠사-다낭 쩨-따소- 에-꼬-디바-왕 아위딱깡 아위짜-랑 사마-디장 삐-띠수캉 두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위딱까와 위짜라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의 집중된 상태가 되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제이선(第二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삐-띠야- 짜 위라-가 우뻭카꼬- 짜 위하라띠 사또- 짜 삼빠자-노-, 수칸짜 까-예-나 빠띠상웨-데-띠, 양 땅 아리야- 아-찍칸띠 — '우뻭-카꼬- 사띠마- 수카위하-리-'띠 따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기쁨의 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와 바른 앎을 가지고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성인들이 '평정을 가진 자, 사띠를 가진 자, 즐거움에 머무는 자[사념락주(捨念樂住)].'라고 말하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수캇사 짜 빠하-나- 둑캇사 짜 빠하-나- 뿝베-와 소-마낫사도-마낫사-낭 앗탕가마- 아둑카마수캉 우뻭카-사띠빠-리숫딩 짜뚯탕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즐거움의 버림과 괴로움의 버림으로부터, 이미 만족과 불만들의 줄어듦으로부터,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고 평정과 청정한 사띠[사념청정(捨念淸淨)]의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삽바소- 루-빠산냐-낭 사마띡까마- 빠띠가산냐-낭 앗탕가마- 나-낫따산냐-낭 아마나시까-라- ‘아난또- 아-까-소-’띠 아-까-사-난짜-야따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완전하게 색상(色想)을 넘어서고, 저항의 상(想)이 줄어들고, 다양한 상(想)을 작의(作意)하지 않음으로부터 ‘무한한 공간’이라는 공무변처(空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삽바소- 아-까-사-난짜-야따낭 사마띡깜마 ‘아난땅 윈냐-난’띠 윈냐-난짜-야따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공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무한한 식(識)’이라는 식무변처(識無邊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삽바소- 윈냐-난짜-야따낭 사마띡깜마 ‘낫티 낀찌-’띠 아-낀짠냐-야따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식무변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소유처(無所有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삽바소- 아-낀짠냐-야따낭 사마띡깜마 네-와산냐-나-산냐-야따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빠리야-예-나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무소유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졌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뿌나 짜빠랑, 아-우소-, 빅쿠 삽바소- 네-와산냐-나-산냐-야따낭 사마띡깜마 산냐-웨-다이따니로-당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야타- 야타- 짜 따다-야따낭 따타- 따타- 낭 까-예-나 푸시뜨와- 위하라띠, 빤냐-야 짜 낭 빠자-나-띠. 엣따-와따-삐 코-, 아-우소-, 우바또-바-가위뭇또- 웃또- 바가와따- 닙빠리야-예-나-”띠
다시, 도반이여, 비구는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넘어서서 상수멸(想受滅)을 성취하여 머뭅니다. 그리고 지혜로써 보아서 번뇌들이 다합니다. 그 경지를 거듭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또한, 지혜로써 그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만큼도, 도반들이여, 양면해탈자인데, 단계 지어지지 않았다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