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matthiyasuttaṃ (AN 10.1-어떤 목적 경)
1. ānisaṃsavaggo, 1. kimatthiyasuttaṃ (AN 10.1-어떤 목적 경)
이렇게 나는 들었다. ㅡ 한때 세존은 사왓티에서 제따와나의 아나타삔디까 사원에 머물렀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에게 갔다. 가서는 세존에게 절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대덕이시여, 유익(有益)한 계(戒)들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유익한 계들에게 뉘우침 없음의 목적과 뉘우침 없음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뉘우침 없음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뉘우침없음에게 환희의 목적과 환희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환희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환희에게 희열의 목적과 희열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희열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희열에게 진정의 목적과 진정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진정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진정에게 행복의 목적과 행복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행복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행복에게 삼매의 목적과 삼매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삼매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삼매에게 여실지견(如實知見)의 목적과 여실지견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여실지견(如實知見)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여실지견에게 염오(厭惡)-이탐(離貪)의 목적과 염오-이탐의 이익이 있다.”
“대덕이시여, 염오(厭惡)-이탐(離貪)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염오-이탐에게 해탈지견(解脫知見)의 목적과 해탈지견의 이익이 있다.”
“아난다여, 이렇게 유익(有益)한 계(戒)들에게 후회 없음의 목적과 후회 없음의 이익이 있고, 후회 없음에게 환희의 목적과 환희의 이익이 있고, 환희에게 희열의 목적과 희열의 이익이 있고, 희열에게 진정의 목적과 진정의 이익이 있고, 진정에게 행복의 목적과 행복의 이익이 있고, 행복에게 삼매의 목적과 삼매의 이익이 있고, 삼매에게 여실지견의 목적과 여실지견의 이익이 있고, 여실지견에게 염오-이탐의 목적과 염오-이탐의 이익이 있고, 염오-이탐에게 해탈지견의 목적과 해탈지견의 이익이 있다. 아난다여, 이렇게 유익(有益)한 계(戒)들은 점진적으로 최상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