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samādhisuttaṃ (AN 10.6-삼매 경)
1. ānisaṃsavaggo, 6. samādhisuttaṃ (AN 10.6-삼매 경)
“대덕이시여, 비구가 땅에 대해 땅의 상(想)이 없고, 물에 대해 물의 상(想)이 없고, 불에 대해 불의 상(想)이 없고, 바람에 대해 바람의 상(想)이 없고,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대해 공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대해 식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대해 무소유처의 상(想)이 없고,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대해 비상비비상처의 상(想)이 없고, 이 세상에 대해 이 세상의 상(想)이 없고, 저세상에 대해 저세상의 상(想)이 없지만, 상(想)이 있는 그런 삼매를 성취할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비구는 땅에 대해 땅의 상(想)이 없고, 물에 대해 물의 상(想)이 없고, 불에 대해 불의 상(想)이 없고, 바람에 대해 바람의 상(想)이 없고,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대해 공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대해 식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대해 무소유처의 상(想)이 없고,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대해 비상비비상처의 상(想)이 없고, 이 세상에 대해 이 세상의 상(想)이 없고, 저세상에 대해 저세상의 상(想)이 없지만, 상(想)이 있는 그런 삼매를 성취할 수 있다.”
“그러면 대덕이시여, 어떻게 비구가 땅에 대해 땅의 상(想)이 없고, 물에 대해 물의 상(想)이 없고, 불에 대해 불의 상(想)이 없고, 바람에 대해 바람의 상(想)이 없고,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대해 공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대해 식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대해 무소유처의 상(想)이 없고,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대해 비상비비상처의 상(想)이 없고, 이 세상에 대해 이 세상의 상(想)이 없고, 저세상에 대해 저세상의 상(想)이 없지만, 상(想)이 있는 그런 삼매를 성취할 수 있습니까?”
“여기, 아난다여, 비구는 이런 상(想)을 가졌다. ㅡ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뛰어나다. 즉 모든 행(行)들의 그침이고, 모든 재생을 초래하는 붙잡음을 놓음이고, 애(愛)의 부숨이고, 이탐(離貪)이고, 소멸(消滅)인 열반(涅槃)이다.’라고. 이렇게, 아난다여, 비구는 땅에 대해 땅의 상(想)이 없고, 물에 대해 물의 상(想)이 없고, 불에 대해 불의 상(想)이 없고, 바람에 대해 바람의 상(想)이 없고, 공무변처(空無邊處)에 대해 공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식무변처(識無邊處)에 대해 식무변처의 상(想)이 없고, 무소유처(無所有處)에 대해 무소유처의 상(想)이 없고,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대해 비상비비상처의 상(想)이 없고, 이 세상에 대해 이 세상의 상(想)이 없고, 저세상에 대해 저세상의 상(想)이 없지만, 상(想)이 있는 그런 삼매를 성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