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cetokhilasuttaṃ (AN 10.14-심(心)의 방치 경)
2. nāthavaggo, 4. cetokhilasuttaṃ (AN 10.14-심(心)의 방치 경)
누구든지,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지 않았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히지 않은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자라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된다.
무엇이 버려지지 않은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스승에 대해 불신하고, 의심하고, 분명히 알지 못하고, 기뻐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스승에 대해 불신하고, 의심하고, 분명히 알지 못하고, 기뻐하지 않는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버려지지 않은 심(心)의 방치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법(法)에 대해 … 승가에 대해 … 공부에 대해 …동료수행자들에 대해 화내고, 만족하지 못하고, 심(心)이 지치고, 방치가 생긴 비구가 있다. 비구들이여, 동료수행자들에 대해 화내고, 만족하지 못하고, 심(心)이 지치고, 방치가 생긴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것이 다섯 번째 버려지지 않은 심(心)의 방치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버려지지 않은 심(心)의 방치이다.
무엇이 뿌리 뽑지 못한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소유의 사유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갈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갈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구들이여, 소유의 사유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갈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갈애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뿌리 뽑지 못한 심(心)의 속박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몸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색(色)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은 뒤에 누워있는 즐거움, 옆구리를 대고 있는 즐거움, 조는 즐거움에 빠져 머문다. ‘나는 이런 계(戒)나 관행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고 어떤 신(神)들의 무리를 지향하면서 범행(梵行)을 실천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계(戒)나 의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고 어떤 신(神)들의 무리를 지향하면서 범행(梵行)을 실천하는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울지 않는 것이 다섯 번째 심(心)의 속박이다. 이것이 뿌리 뽑지 못한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다.
누구든지,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지 않았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히지 않은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자라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그믐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퇴색되고, 원둘레는 줄어들고, 빛은 약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줄어든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지 않았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히지 않은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자라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된다.
누구든지,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고,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힌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줄어듦이 아니라 자라남이 예상된다.
무엇이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의 버려짐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스승에 대해 불신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분명히 알고, 기뻐한다. 비구들이여, 스승에 대해 불신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분명히 알고, 기뻐하는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운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우는 것이 첫 번째 심(心)의 방치의 버려짐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법(法)에 대해 … 승가에 대해 … 공부에 대해 …동료수행자들에 대해 화내지 않고, 만족하고, 심(心)이 지치지 않고, 방치가 생기지 않은 비구가 있다. 비구들이여, 동료수행자들에 대해 화내지 않고, 만족하고, 심(心)이 지치지 않고, 방치가 생기지 않은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운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우는 것이 다섯 번째 심(心)의 방치의 버려짐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의 버려짐이다.
무엇이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을 잘 뿌리 뽑는 것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소유의 사유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고, 관심에서 벗어나고, 사랑에서 벗어나고, 갈증에서 벗어나고, 열기에서 벗어나고, 갈애에서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소유의 사유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고, 관심에서 벗어나고, 사랑에서 벗어나고, 갈증에서 벗어나고, 열기에서 벗어나고, 갈애에서 벗어난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운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우는 것이 첫 번째 심(心)의 속박을 잘 뿌리 뽑는 것이다.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몸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고 … 색(色)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고 …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은 뒤에 누워있는 즐거움, 옆구리를 대고 있는 즐거움, 조는 즐거움에 빠져 머물지 않는다. … ‘나는 이런 계(戒)나 관행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고 어떤 신(神)들의 무리를 지향하면서 범행(梵行)을 실천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계(戒)나 관행이나 고행이나 범행으로 신(神)이나 어떤 신(神)이 될 것이다.’라고 어떤 신(神)들의 무리를 지향하면서 범행(梵行)을 실천하지 않는 그 비구의 심(心)은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운다. 이렇게 심(心)이 노력으로, 실천으로, 지속으로, 정진으로 기우는 것이 다섯 번째 심(心)의 속박을 잘 뿌리 뽑는 것이다. 이것이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을 잘 뿌리 뽑는 것이다.
누구든지,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고,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힌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줄어듦이 아니라 자라남이 예상된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보름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선명해지고, 원둘레는 늘어나고, 빛은 강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늘어난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방치(放置)가 버려지고, 이런 다섯 가지 심(心)의 속박이 뿌리 뽑힌 비구 또는 비구니에게 밤낮으로 선법들에 대한 줄어듦이 아니라 자라남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