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dutiyanaḷakapānasuttaṃ (AN 10.68-날라까빠나 경2)
2. yamakavaggo, 8. dutiyanaḷakapānasuttaṃ (AN 10.68-날라까빠나 경2)
한때 세존은 날라까빠나의 빨라사 숲에 머물렀다. 그때 세존은 포살일에 비구 상가에 둘러싸여 앉아있었다. 그때 세존은 늦은 밤까지 비구들에게 법의 말씀으로 설명하고 격려하고 분명히 하고 기쁘게 한 뒤에 침묵하고 침묵하는 비구 상가를 바라보면서 사라뿟따 존자에게 말했다. ㅡ
“사리뿟따여, 비구 상가는 해태-혼침을 벗어났다. 사리뿟따여, 그 비구들에게 법의 말씀을 분명히 해주어라. 나는 등이 아파서 누워야겠다.”라고. “알겠습니다, 대덕이시여.”라고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에게 대답했다.
그러자 세존은 큰 가사를 네 겹으로 접어서 깐 뒤에 발에 발을 포개고, 사띠-삼빠자나 하면서 일어남의 상(想)을 작의(作意)하고서 오른쪽 옆구리로 사자처럼 누웠다. 거기서 사리뿟따 존자는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사리뿟따 존자에게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ㅡ
“누구든지, 도반들이여,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없고, … 히리가 없고, … 옷땁빠가 없고, … 노력이 없고, … 지혜가 없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없고, … 법을 기억함이 없고, … 의미를 조사함이 없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없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없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늘어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도반들이여, 그믐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퇴색되고, 원둘레는 줄어들고, 빛은 약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줄어듭니다. 이처럼, 도반들이여, 누구든지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없고, … 히리가 없고, … 옷땁빠가 없고, … 노력이 없고, … 지혜가 없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없고, … 법을 기억함이 없고, … 의미를 조사함이 없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없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없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늘어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됩니다.
누구든지, 도반들이여,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있고, … 히리가 있고, … 옷땁빠가 있고, … 노력이 있고, … 지혜가 있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있고, … 법을 기억함이 있고, … 의미를 조사함이 있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있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있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아니라 늘어남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도반들이여, 보름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선명해지고, 원둘레는 늘어나고, 빛은 강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늘어납니다. 이처럼, 도반들이여, 누구든지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있고, … 히리가 있고, … 옷땁빠가 있고, … 노력이 있고, … 지혜가 있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있고, … 법을 기억함이 있고, … 의미를 조사함이 있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있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있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아니라 늘어남이 예상됩니다.”라고.
그때 세존이 자리에서 일어나사리뿟따 존자에게 말했다. ㅡ ”훌륭하고 훌륭하다, 사리뿟따여! 누구든지, 사리뿟따여,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없고, … 히리가 없고, … 옷땁빠가 없고, … 노력이 없고, … 지혜가 없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없고, … 법을 기억함이 없고, … 의미를 조사함이 없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없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없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늘어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된다. 예를 들면, 사리뿟따여, 그믐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퇴색되고, 원둘레는 줄어들고, 빛은 약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줄어든다. 이처럼, 사리뿟따여, 누구든지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없고, … 히리가 없고, … 옷땁빠가 없고, … 노력이 없고, … 지혜가 없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없고, … 법을 기억함이 없고, … 의미를 조사함이 없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없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없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늘어남이 아니라 줄어듦이 예상된다.
누구든지, 사리뿟따여,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있고, … 히리가 있고, … 옷땁빠가 있고, … 노력이 있고, … 지혜가 있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있고, … 법을 기억함이 있고, … 의미를 조사함이 있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있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있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아니라 늘어남이 예상된다. 예를 들면, 사리뿟따여, 보름으로 가는 보름 동안에 달은,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색은 선명해지고, 원둘레는 늘어나고, 빛은 강해지고, 높이와 둘레는 늘어난다. 이처럼, 사리뿟따여, 누구든지 유익한 법들에 대한 믿음이 있고, … 히리가 있고, … 옷땁빠가 있고, … 노력이 있고, … 지혜가 있고, … 귀 기울여 들음이 있고, … 법을 기억함이 있고, … 의미를 조사함이 있고, … 열반으로 이끄는 법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의 실천이 있고, … 유익한 법들에 대한 불방일(不放逸)이 있는 자에게, 밤이 오건 낮이 오건, 유익한 법들에서 줄어듦이 아니라 늘어남이 예상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