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utiyasukhasuttaṃ (AN 10.66-행복 경2)
2. yamakavaggo, 6. dutiyasukhasuttaṃ (AN 10.66-행복 경2)
한때 사리뿟따 존자가 마가다에서 날라까 마을에 머물렀다. 그때 사만다까니 유행승이 사리뿟따 존자에게 왔다. 와서는 사리뿟따 존자와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사만다까니 유행승은 사리뿟따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
“도반 사리뿟따여, 이 법(法)과 율(律)에서는 무엇이 락(樂-즐거움-행복)이고, 무엇이 고(苦-괴로움)입니까?” “참으로, 도반이여, 이 법과 율에서는 만족하지 못함(기쁘지 않음)이 고(苦)이고, 만족(기쁨)이 락(樂)입니다. 도반이여, 만족하지 못할(기쁘지 않을) 때, 이런 고(苦)가 예상됩니다. ㅡ 가고 있을 때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얻지 못하고, 서 있을 때도 … 앉아 있을 때도 … 누워있을 때도 … 마을에 갔을 때도 … 숲으로 갔을 때도 …나무 밑으로 갔을 때도 … 빈집에 갔을 때도 … 열린 장소에 갔을 때도 … 비구들 가운데로 갔을 때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얻지 못합니다. 만족하지 못할 때(기쁘지 않을), 이런 고(苦)가 예상됩니다.
도반이여, 만족할(기쁠) 때, 이런 락(樂)이 예상됩니다. ㅡ 가고 있을 때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얻고, 서 있을 때도 … 앉아 있을 때도 … 누워있을 때도 … 마을에 갔을 때도 … 숲으로 갔을 때도 …나무 밑으로 갔을 때도 … 빈집에 갔을 때도 … 열린 장소에 갔을 때도 … 비구들 가운데로 갔을 때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얻습니다. 만족할(기쁠) 때, 이런 락(樂)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