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aṇṭakasuttaṃ (AN 10.72-가시 경)
3. ākaṅkhavaggo, 2. kaṇṭakasuttaṃ (AN 10.72-가시 경)
한때 세존은 웨살리에서 짤라 존자, 우빠짤라 존자, 꾹꾸따 존자, 깔림바 존자, 니까따 존자, 까띳사하 존자 등 아주 잘 알려진 많은 장로 제자들과 함께 큰 숲의 뾰족지붕 강당에 머물렀다.
그때 잘 알려진 많은 릿차위들이 세존을 만나기 위해 멋진 마차들을 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소란하게 큰 소리를 내며 큰 숲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그 존자들에게 ‘이 잘 알려진 많은 릿차위들이 세존을 만나기 위해 멋진 마차들을 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소란하게 큰 소리를 내며 큰 숲으로 들어온다. ‘선(禪)으로부터 소리는 가시’라고 세존에 의해 말해졌다. 그러니 우리는 고싱가살라 숲으로 가야겠다. 거기서 우리는 작은 소리, 작은 산만함으로 편안히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 존자들은 고싱가살라 숲으로 갔다. 거기서 그 존자들은 작은 소리, 작은 산만함으로 편안히 머물렀다.
그때 세존이 비구들에게 말했다. ㅡ “비구들이여, 짤라는 어디에 있는가? 우빠짤라는 어디에 있는가? 꾹꾸따는 어디에 있는가? 까림바는 어디에 있는가? 니까따는 어디에 있는가? 까띳사하는 어디에 있는가? 비구들이여, 그 장로 제자들은 어디에 갔는가?”라고.
“여기, 대덕이시여, 그 존자들에게 ‘이 잘 알려진 많은 릿차위들이 세존을 만나기 위해 멋진 마차들을 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소란하게 큰 소리를 내며 큰 숲으로 들어온다. ’선(禪)으로부터 소리는 가시‘라고 세존에 의해 말해졌다. 그러니 우리는 고싱가살라 숲으로 가야겠다. 거기서 우리는 작은 소리, 작은 산만함으로 편안히 머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대덕이시여, 그 존자들은 고싱가살라 숲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 존자들은 작은 소리, 작은 산만함으로 편안히 머뭅니다.”라고.
“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들이여, 그 큰 제자들처럼 바라게 말하는 자들은 말할 것이다. 나에 의해 말해진대로 ‘선(禪)으로부터 소리는 가시’라고.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이런 가시가 있다. 어떤 열 가지인가? 여읨을 즐김에게 교류를 즐김은 가시다. 부정(不淨)의 상(相)의 실천을 닦는 자에게 정상(淨相)의 실천은 가시다. 기능들에서 문을 단속하는 자에게 공연을 보는 것은 가시다. 범행(梵行)에게 여인을 접근하는 것은 가시다. 초선(初禪)에게 소리는 가시다. 제이선(第二禪)에게 위딱까와 위짜라는 가시다. 제삼선(第三禪)에게 희열은 가시다. 제사선(第四禪)에게 들숨-날숨은 가시다. 상수멸(想受滅)의 증득에게 상(想)과 수(受)는 가시다. 탐(貪)은 가시다. 진(嗔)은 가시다. 치(癡)는 가시다.
비구들이여, 가시 없이 머물러라. 비구들이여, 가시에서 벗어나 머물러라. 비구들이여, 가시 없이 가시에서 벗어나 머물러라. 비구들이여, 아라한들은 가시가 없다. 비구들이여, 아라한들은 가시에서 벗어났다. 비구들이여, 아라한들은 가시가 없고 가시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