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bījasuttaṃ (AN 10.104-씨앗 경)
1. samaṇasaññāvaggo, 4. bījasuttaṃ (AN 10.104-씨앗 경)
“비구들이여,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된 행위, 삿된 생활, 삿된 노력, 삿된 사띠, 삿된 삼매, 삿된 앎, 삿된 해탈을 가진 사람에게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몸으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말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의(意)로 행한 업, 의도, 기대, 지향, 행(行)들과 같은 모든 법은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손해와 괴로움으로 이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견해가 나쁘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님바 나무의 씨앗이나 꼬사따끼 넝쿨의 씨앗이나 쓴 조롱박의 씨앗을 젖은 땅에 심으면, 땅에서 영양소를 섭취하고 물에서 영양소를 섭취한 그것들은 모두 쓰고, 시고, 맛이 없게 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씨앗이 나쁘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된 행위, 삿된 생활, 삿된 노력, 삿된 사띠, 삿된 삼매, 삿된 앎, 삿된 해탈을 가진 사람에게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몸으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말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의(意)로 행한 업, 의도, 기대, 지향, 행(行)들과 같은 모든 법은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손해와 괴로움으로 이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견해가 나쁘다.
비구들이여,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사띠, 바른 삼매, 바른 앎, 바른 해탈을 가진 사람에게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몸으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말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의(意)로 행한 업, 의도, 기대, 지향, 행(行)들과 같은 모든 법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즐거움으로 이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견해가 좋다.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사탕수수의 씨앗이나 좋은 볍씨나 포도씨를 젖은 땅에다 심으면, 땅에서 영양소를 섭취하고 물에서 영양소를 섭취하는 그것들은 모두 달고, 꿀맛이고, 아주 맛있게 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씨앗이 좋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사띠, 바른 삼매, 바른 앎, 바른 해탈을 가진 사람에게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몸으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말로 행한 업, 견해를 온전히 수용하여 의(意)로 행한 업, 의도, 기대, 지향, 행(行)들과 같은 모든 법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이익과 즐거움으로 이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견해가 좋다.